즐겁게살자
상담교사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제 경우 우리아이들 유치원생,초1때 학습지로 일을 시작했어요. 사실 그때 제가 우울이 심해 병이 날 지경이였거든요. 그때는 제가 살고 싶어서 일을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크고 난 후에 제게 그때의 말을 하면 정말 미안해져요. 엄마의 부재를 못느끼게 한다고 열심히 뛰어 다니며 노력했으나 아이들은 느끼고 있었다는 사실이~~~ㅠ 그런데 결과는 지금의 제 모습을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한다는 거예요. 엄마의 노력하는 모습도 아이들은 지켜보고 배웠다고 해요. 다른 친구 엄마들은 집에 있는데 엄마는 일하고 열심이였다고. 그래서 자기들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었다고. 제 말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엄마 마음은 알겠지만 꼭 옆에서 지켜주는 모습만을 좋아 하지는 않더라는~~~지금부터 준비해 보시라고 고용센터도 가서 취업 상담도 받아보시고 배울수 있는것도 하나씩 배우시다 보면 어느 날 기회가 올때 시작할수 있는거라는~~ 가만 있으면 막막하던 것이 시작하고 나면 보이기 시작할거라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잖아요. 배움카드도 만들어 사용해보시고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