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이시면...새로운 걸 배워서 도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새로운 걸 배우는 것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신경수
상담교사
퇴직하셔서 지출로 인한 고민이 되시겠어요. 아무래도 좀 더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으실텐데 들어오는 연금이 한정적이다 보니 지출을 최소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 것 같아요. 그래도 감사한 건 뒷바라지 할 자식들이 독립해서 지내고 있다는 점이네요^^;; 꼭 여유있는 생활을 위해서라기보다 간단한 경제활동을 하시면서 좀 더 생동감있는 생활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돈을 목적으로 일을 구하다 보면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 요즘에는 인건비가 워낙 비싸다 보니 짧은 시간에만 알바를 쓰는 경우가 정말 많더라고요. 찾아보면 또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알바들도 있어서 절약도 좋지만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경제활동을 해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즐겁게살자
상담교사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 듯하네요.
남편은 작년에 정년퇴임을 했고
저는 50대 중반입니다.
저는 현재 일을 하고 있고
이 일을 시작한것은 50대 시작 무렵입니다.
아직 연금 개시는 안 한 상태이고
어떻게 하든 버텨보려고 노력중이네요.
현실적으로 50대 중반 여성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게 쉽지는 않아요.
할 수 있는 일도 한정적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못하는 법은 없다고 봐요.
내가 어디까지 일할 수 있는 마음인지가
선택의 폭을 좌우할거라 봐요.
전문적인 분야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아니라면 중년여성이 할수 있는 일을 배우시면되요. 절약도 취업도 결국 내 선택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Damias
퇴직하시고나서
연금으로 저희부모님도 생활중이신데.. 간단하게 소일거리로 몇가지 하고있으시긴하네요.
저도 용돈을 좀 드리고있긴한데.. 너무 무리되지않는선에서는 괜찮은것같아요
켈리장
퇴직하면 당연히 달라진 수입패턴에 맞추어 소비를 좀 줄여가면서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만약 퇴직전 소비패턴을 유지하고 싶다면 알바나 소일거리를 해서라도 수입을 늘려야 하겠구요
개인적으론는 퇴직하는 분들은 퇴직금도 억 단위로 받고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미디어에 나오시는 분들은 왜 그렇게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처럼 인터뷰 하시는지 늘 궁금하더라구요
퇴직전의 소비패턴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인걸까요?
물론 개개인의 사정들이 있겠지만 암만 생각해도 그렇게 여윳돈이 없지는 않을것 같은데 늘 궁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