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다니던 직장이 지방으로 내려가는 참에 퇴사를 하고, 다시 직장을 잡는것도 여의치 않은 나이니 이참에 남들이 이야기하는 인생2막을 살아볼까 생각을 했다.

생각을 하다 보니, 하고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잘 모르겠고 경제적인 문제도 걸리고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정년퇴직한 만만치 않은 나이에 다시 인생1막을 연장할 생각을 하니 아득하고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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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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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와의행복
    요즘은 퇴임이 늦어지다보니 경제활동도
    오래동안 해야하는 부담감이 많아져요.
    부득이 계속해야된다면 조금이라도 편안한 조건의 직장으로 옮길수 있다면 좋을것같아요 
    물론 쉽지는 않겠죠~마음의 여유를 갖고
    좀더 천천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