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진료고민) 헤어미용취직고민

처녀적에 미용사 자격증취득해 잠깐 미용실에 다녔는데 신랑과 연애도중에 그만두게 됐어요 

신랑이 그당시 미용하는걸 매우 싫어했어요

그래서 진료를 바꿔 공인중개사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인중개사는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 손으로 헤어 만지며 사람들 예쁘게 가꿔주는게 제 적성에 맞는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다시재기하고 싶은데 저희 신랑이 심하게 반대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있는데 사무실이오픈하지 왜 고생을 사서 하냐며 엄청 싫어 합니다 

전 어릴적부터 미용하는게 꿈이 였어요 

중상까지 하다 그만둔게 자꾸 맘도걸리고

헤어봉사도 하고 싶고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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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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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살자
    상담교사
    저와 비슷한 경우네요.
    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1년 반정도 운영도 해 보았어요.
    열심히 남들 한다는건 다 해보려고 노력도 했죠.
    결국 정리하게 되었어요.
    저랑 업무가 맞지 않아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거든요.
    사건이 터지면 며칠씩 잠도 못자고 해결때까지 소화불량을 달고 살았죠
    그후로도 두세가지 직업을 가져보았고
    결국 조무사로 일하고 있어요.
    제겐 이 직업이 너무 편해요.
    맘이 편하니 몸이 피곤한건 견딜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의 일을 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남편분은 보여지고 돈 만히 벌것같은 직업이 좋아보이실지 몰라도 일을 하는건 결국 나 자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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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사랑
    저라면 제가 좋아하는 쪽으로 취직을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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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7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