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보다 배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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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몸이 그다지 좋지않아요..

큰애때도 그렇지만..

둘째낳고 정말 뼈들이 바스라진 느낌같은 느낌요

서른.. 늦은나이에 결혼 후 계획대로 큰애를 갖고 둘째도 잘찾아와주었지만.. 몸이 이렇게 안좋아질줄은 계획이 없었네요ㅜ

가족계획이 바로 있었기에 외벌이로 시작했는데.. 이게 이렇게 오래갈지는 몰랐어요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뭔가 도전을 하려치면.. 흑.. 며칠 다니지도 못하고.. 병원진료비가 더많이 나가는게 되풀이되서.. 배보다 배꼽인 상황ㅠ

결국.. 그냥...... 그냥 있는게 도움이 되는거다..

이게 결론이 되버렸네요ㅠ

 

근데.. 이게 해가 지날수록..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자존감도 넘 낮아지고.. 나름.. 할수있는건 한다고 노력하며 살지만.. 마음속 저 깊은곳에선 낮은 자존감이 넘 굳건해진건지.. 서글픈 마음이 사라지지않네요..

지금할수있는건.. 매일매일 열씸히 걸으며.. 최대한 더 많이 아프지는 말자.. 이생각으로 살고있어요..

 

바닥에 굳건히 굳어있는 자존감을 깨뜨려서

좀.. 당당해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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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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