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career/40450999
저는 글을 쓰며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영상에 관련된 글을 쓰고 있어요.
당연히 프리랜서 신분으로 꽤 오랜 시간으로 지냈습니다.
그런데 요즘 부쩍 잘하고 있는 건지 고민이 많네요.
한국의 영상산업은 넷플릭스 이외엔 거의 사멸 직전이라 일거리가 줄고 있습니다.
작가 뿐 아니라 많은 스태프들이 일을 구할 수가 없는 실정이에요.
가뜩이나 열정이 사그라드는 상황이었는데 환경이 이렇게 바뀌니 참 힘드네요.
'굳이 이런 생활을 계속 해야하나?' 하는 생각과 함께 모든 일들이 심드렁하게 느껴지네요.
나이도 찼는데, 이런저런 생각으로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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