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운동을 하고 있어요
첨에 재미로시작한 운동이 이제 전국대표로
나가고 있는데 첨보다 실력이 나아지지않고
노력한만큼 결과도 뒤따르지 않는거 같아
속상합니다
길게는 5일 또는 2.3일 전지훈련도 다녀오고
코치선생님 만나뵙고 많은 대화도 했는데
울 아이가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보내달라고
합니다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여러번 나갔는데 결과 ㅠ
울면서 오는 아이보며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첨엔 피지컬이 좋아 상을 늘 받아서왔는데
아이가 이젠 뒤처지는거같고 공부도 해야하는데
공부도 못하고 운동에만 매달려있는듯 해서
고민입니다
아이도 이때껏 해온거라 그만두기도 싫지만
또는 넘 힘들어 그만두고 십다고도 합니다
아이가 어떤 결정을 내리던 믿고 기다려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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