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초등학교에서 기초학력 지도를 하게 되었다. 학기 초에 아이들을 만나서 어떻게 수업을 할까.. 고민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본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공부가 싫다고 한다. 그럼 뭐가 좋으니? 라고 물으면 게임이라고 한다. 그리고 동화책등 책을 읽냐고 물어보면 핸드폰 영상만 본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이 조금 긴 장문의 글을 읽어 보라고 하면 힘들어 한다. 그것을 보면 많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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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초등학교에서 기초학력 지도를 하게 되었다. 학기 초에 아이들을 만나서 어떻게 수업을 할까.. 고민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본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공부가 싫다고 한다. 그럼 뭐가 좋으니? 라고 물으면 게임이라고 한다. 그리고 동화책등 책을 읽냐고 물어보면 핸드폰 영상만 본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이 조금 긴 장문의 글을 읽어 보라고 하면 힘들어 한다. 그것을 보면 많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