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니는걸 좋아해서 어릴때 일을 하다 그만두고 여행 길게 다녀왔다가 또 일하고 이런 식으로 이직을 많이 했는데 나이 먹고 나서 새로운 직장에 다니려니 그 이력들이 제 걸림돌이 되네요. 왜 이렇게 이직을 많이 했냐 근태가 걱정된다 공백은 왜 기냐 이런 식의 질문을 받을때마다 어떻게 대답하는게 적절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어릴때 조금 자유분방하게 세월을 보낸 것이 지금 발목을 잡을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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