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직장인인데

일을 하며 보람도 만족도 성취감도 느낄 수 없고

잘하지도 못하는 것 같이 느껴져

병가를 쓰기로 하였습니다

무기력하고 무엇도 내가 통제하거나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고 일이 너무 버겁게만 생각이 듭니다

그만두고는 싶지만 그만두기에도 너무 멀리 온 것 같아요

이 일을 하라고 한 부모님에게 원망의 마음만 커지네요

사람을 다루는 일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0
0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