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12년... 재취업이 될까요...

둘째 출산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뜻하지 않게 그만두게 되어서 한동안 얼마나 우울했는지 모르겠어요.

11년동안 다녔던 회사였거든요.

그로 인해 12년이 지났네요.

이제는 애들도 조금 컸고 학원비라도 벌려고 나갈려고하는데 잘 되지 않네요.

나이도 이미 40대가 되었고, 전문직이 아니어서 어딜 가기도 애매하네요.

그래서 장사를 해볼까했는데... 할려고 하는 장사가 애들 등교를 봐줄 수가 없더라구요.

첫째가 말로는 괜찮다고 했었는데... 그 이야기 나온 뒤로 분리불안처럼 계속 저랑 붙여있을려고하네요.

괜히 학교 등하교도 다 시켜달라고 하구요.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인거 같은데... 그게 참 쉽지가 않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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