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전에 치위생사로 일했어요
대학전공을 치위생전공을해서 대학때부터 치과알바부터 쭉 치과일을 했고
결혼전까지 치과에서 일했어요
결혼후 신랑이 사는지역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
그쯤 일도 하기싫어지기도 한것같아요
그리고 아이낳고 아이 키우고 아이가 좀 예민한 아이라 고생을 좀 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가고 유치원갈때쯤 일을 할까 싶어 시부모님께 이야기했지만
역시 우리아이의 예민함을 아시고 방학때만 좀 봐달라고 했지만 거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취업의 문은 닫히고 그랬죠
지금은 크게 일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일을 하게 되더라도 젊은 후배들에게 배워야하겠고 또 인간관계를 시작해야되는 점이 맘에 걸렸지요
크게 일을 해야되겠다는 강렬한 희망은 없지만
신랑이 힘겨워할때면 내가 일을 하러 가야할까? 하며 고민을 몇번이나 했었네요
저의 취업고민은 나이가 들어도 고정적인 부수입이 들어오지 않으면 생활비 충당을 위해서도 누군가는 가족을 위해 일을 해야되고 돈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현재 취업하지 않는 이 생활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동시에
아이의 안정감을 위해 저는 가정에 한명은 집에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정말 취업하고 일하며 내가 두가지를 다 감당할수있을까? 정말 행복할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육아와 일을 하면 너무 힘들것같고 그게 정말 행복한 길일까에는 의문이 많이 들어요
늘 돈과 일상의 안정감사이에 취업고민이 있네요
작성자 송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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