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상담사 일을 했었는데 민원업무에 사람이 무서워져서 다 그만두고 집에 틀어박혀 지냈습니다. 그렇게 몇년 지나고 나니 나이만 먹고 경력도 특기도 없는 경단녀가 되어버렸습니다. 작고 단순한 일이라도 하고 싶은데 주변에 자리가 없네요. 여기 글 보니 저만 먹고살기 힘든게 아닌 것 같아요. 오늘도 취업사이트 찾아보고 이력서쓰며 힘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