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마흔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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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나이가 이렇게 들었네요.

올해 딸아이 대학 입학하고 이제야 시간적 여유가 생기네요.

남은 인생 짧은것 같지만 살다보니 길더라구요. 인생 후반을 위해서 무언가 해야할것 같은데 쉽지 않네여.

잘하는 요가로 강사를 해볼까하는데 겁도 나고 요즘 몸도 힘들고 늙은게 아닌지...ㅠㅠ 여러 고민이 많은 날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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