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준비하는 데 고민이 커요 ㅜㅜ

포지션 제안 받은 회사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 되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

장점: 규모가 있는 편 / 업무 외적으로 굉장히 자유로움 / 회사 네임 벨류 있음

단점: 직무가 나와 맞지 않음 (일이 넘 쉬움,,,)

 

제안 받은 회사

장점: 배울 게 많을 것 같은 직무 / 연봉이 더 높음

단점: 규모가 너무 작음 / 일이 빡셀 거 같음

 

 

 

고민입니다

아직 붙은 것도 아니지만 ㅜㅜ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 거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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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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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라면.. 음
    기존 회사 다니시면서 더 좋은 곳으로 이직 준비할 것 같아요
    규모랑 네임벨류 버리기 아깝네요 ㅠ
    직무에 따라 다를 거 같긴 해요.
    개발자라면 제안 받은 곳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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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지금의 고민은 단순한 ‘이직’이 아니라,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성과 삶의 균형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에 대한 깊은 질문 같아요.
    한쪽은 ‘안정’이고, 다른 한쪽은 ‘성장’이니 마음이 갈팡질팡하실 수밖에 없어요.
    
    현재 회사는 규모도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 네임밸류까지 갖췄지만
    직무 자체가 본인에게 도전이 안 되고 지루하다는 게 가장 큰 불만이신 것 같아요.
    반면 제안 받은 회사는 일이 많고 강도는 세겠지만, 스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느껴져요.
    그리고 연봉이라는 현실적인 보상도 무시할 수 없고요.
    
    이럴 때 중요한 건,
    지금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성장과 도전인가요, 아니면 안정과 여유인가요?
    
    당장 눈앞의 선택이 아니라,
    2~3년 후 내가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상상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돼요.
    예를 들어, “더 높은 연봉, 더 많은 스킬, 더 자신감 있는 모습”을 그려보셨다면
    지금은 조금 힘들더라도 작은 회사에서 실무 경험을 넓히는 도전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젊고 건강한 시기라면 조금 힘든 길이라도 한 번쯤은 도전해보는 걸 권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나중에 더 편한 자리를 원할 때, 지금 쌓은 경험이 좋은 기반이 되어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반대로, 지금의 여유와 안정이 나에게 꼭 필요한 시기라면
    굳이 무리하지 않고 현재의 환경을 잘 활용하는 것도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에요.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붙을지 말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마음이 너무 앞서버리는 불안’**을 다독여주는 거예요.
    붙은 이후에 더 진지하게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당장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압박감은 조금 내려두셔도 괜찮아요.
    무엇보다도,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충분히 잘 해내실 거예요.
    자신의 가치와 상황에 맞는 선택을 차분히 해보세요.
    스스로를 믿어주는 게 첫걸음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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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현재 회사와 제안받은 회사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은 점들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안정성과 자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네임 밸류를 얻고 있지만, 직무 만족도가 낮아 성장 기회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제안받은 회사에서는 직무에 대한 배움의 기회와 높은 연봉이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회사 규모가 작고 업무 강도가 높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실 것 같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떤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장과 도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비록 규모는 작고 일이 힘들더라도 새로운 직무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제안받은 회사가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안정성과 워라밸을 우선시하신다면, 현재 회사의 편안함과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아직 합격한 것이 아니라고 하셨으니, 제안받은 회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나 실제 업무 분위기 등을 파악해 본다면 결정에 도움이 될 거예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후회 없는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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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연봉이 얼마 차이 안난다면 전 전자 고를 것 같아요 일이 더 쉽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