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
상담교사
많이 힘드신게 글에서 느껴집니다ㅠ 무리한 일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으시고, 자취를 하지 않으셔서 월세나 고정 지출에 대한 부담이 없으시기에 쉬는 것을 고려하고 계신다는 말씀에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동안 정말 열심히 일해 오셨기에 이제는 편안하게 쉬고 싶으신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무리한 요구를 하는 회사에서 수량에 못 미친다고 해고할까 봐 걱정하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어쩌면 지금은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안 되는 것을 억지로 붙잡고 있는 것보다 내려놓는 것이 정신 건강에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작성자님의 마음 건강입니다. 충분히 쉬시면서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천천히 생각해 보시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