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제가 애를 안 키워봐서 잘 모르지만, 애의 입장은 되어본 적이 있어서 답변 드려요. 보상을 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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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요샌 반포기하듯삽니다
공부고운동이고 어릴땐 막시켰는데
이제 3학년되면서 머리가 커서 안간다 다안한데요
꼬셔서 갈 방법없을까요?ㅜ
제가 애를 안 키워봐서 잘 모르지만, 애의 입장은 되어본 적이 있어서 답변 드려요. 보상을 주면 어떨까요?
반포기 상태라니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하셨을지 느껴져요. 아이의 마음을 돌리고 싶은데 잘 안 되어서 고민이 크시겠어요. 우선, 아이가 공부나 운동을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게 중요해요. 3학년쯤 되면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더 관심을 가지는 시기라 그래요. 아마 어릴 때 억지로 하던 것에 지쳐서 "이젠 내 마음대로 하고 싶다"는 표현일 수 있어요. 또는 무언가 자신감을 잃었거나 재미를 못 느껴서 그럴 수도 있겠죠. 이럴 땐 먼저 아이의 속마음을 들어주는 게 좋아요. "왜 하기 싫은지",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게 뭔지"를 편안하게 이야기하도록 유도해보세요. 아이가 자신을 이해해주는 부모님을 느낀다면, 반발심이 줄어들고 대화의 문이 열릴 거예요. 또, 공부나 운동이 단순히 의무가 아니라 재미있고 보람 있는 활동이 되도록 작은 목표를 함께 세워보는 것도 좋아요. 이를테면 "10분만 집중해보고 끝나면 같이 간식 먹자" 같은 방식이요.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고, 억지로 밀어붙이기보다 함께 문제를 풀어가려는 태도를 보여주는 거예요. 힘드시겠지만, 아이도 사랑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이 클 거예요. 천천히 대화해보세요, 분명 변화가 생길 거예요. 🌈 저는 아이둘을 키우면서 어릴 땐 님처럼 엄청 공부에 매달려서 “공부해라 공부해라 놀지말고 공부해라”가 입이 달도록 했었지요. 그런데 아이들은 부모가 원하는 길로 가주진 않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에 취미가 없으면 하고 싶은 것을 해보라고 했더니 작은 아이는 농구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것이 하고 싶은지 물어보니 길거리 농구를 해보니 정말 재미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지요. 그런데 제 아들은 정말 체대를 지원해서 대학에 갔지요. 그리곤 지금은 아이들을 지도하는 체육교사가 되어 결혼도 하고 잘 살고 있답니다. 제가 제시한 위의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쪽으로 유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녀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자주 반항하거나 관심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 시기는 자아 정체성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때이기 때문에, 부모의 권유보다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다시 공부나 운동에 끌어들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드릴게요. 자녀가 좋아하는 주제나 활동을 기반으로 관련 공부나 운동을 제안해 보세요. 예를 들어, 운동을 좋아한다면 그에 맞는 재미있는 스포츠나 액티비티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세요. 공부나 운동 외에도 예술, 음악, 과학 실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보면 자녀의 흥미를 끌 수 있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세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운동이나 공부를 통해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자연스럽게 자녀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자녀와 함께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공부나 운동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했을 때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을 때, 칭찬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는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더욱 의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선택권을 주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를 들어, 어떤 운동을 하고 싶은지, 어떤 과목을 공부하고 싶은지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의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활용해보세요. 친구들이 가는 공부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자녀에게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공부나 운동이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세요. 결과보다 과정에 중점을 두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며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요하기보다는 자율성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힘내세요!
본인이 인지를 해야 될 텐데요 스스로 깨닫는 게 중요합니다
요즘은 공부아니어도 개성가지고 사는사람 많으니 힘들게 서로 상처주며 싸우지마세요 우리때와 다릅니다 억지로, 야단친다고, 하지 않는게 요즘 아이들인듯해요 좋아하는것 어떤재능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원하는 성과가 안나다 보니 지쳐서 그런가보네요 그럴땐 지켜보시며 괜찮다고 이야기를 들어 주시만 하심이 어떨지요 인생 길잖아요 공부가 전부가 아니란것 누구보다 본인이 이미 체험하시지 않으셨나요???
아이가 3학년이 되면서 공부와 운동에 흥미를 잃고 반포기 상태로 지내는 모습은 부모로서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보는것을 시작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힘든 일은 없니?" "공부나 운동이 어렵거나 싫증난 부분이 있니?"와 같이 아이의 마음을 여는 질문을 해 보세요. 아이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관심사와 공부나 운동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역사에 관심 있는 아이라면 역사 관련 운동이나 스포츠를 함께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작은 성공 경험이라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성공 경험은 자신감을 높여주고 도전을 즐기는 마음을 키워줍니다. 아이가 재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지해 주세요. 응원합니다!!
저는 왠지 그 아이가 건강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 의견을 주장하고 재미없고 하기싫은것을 안하겠다고 버틸 수 있다는건 힘이 있다는 것이고, 또 부모님께서 무섭게 억누르거나 끌고 가시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인데요. 어려서 시키는대로 이것저것 하다가 본인의 능력으로 따라가기 힘들거나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고 하지 않으려고 하는것 일 수 있기때문에 일단 싫다는 것을 끊는것이 좋을거예요. 일단 여유를 좀 가지시고. 좋아하지만 지쳐서 쉬고 싶은건지, 아니면 진짜 좋아하지 않는것인지 아이의 마음을 먼저 파악한 다음에 아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싫고 좋음이 꼬신다고 넘어갈 나이가 이젠 아닌듯요. 얘기를 잘 나눠서 맘을 들어보세요.
3학년이면 꼬셔서 될 나이가 아니죠 공부 운동 막시켰다고 하셨는데 지나친 학습으로 번아웃에 빠진 초등학생들도 꽤 있더라구요 지친 아이에게 여유를 좀 주세요 아이가 원하는 걸 배우며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