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이제 37개월이예요.
이번 여름엔 어린이집에서 물놀이장을 열어서 하루 놀기도 하고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서도 물놀이장에 데려갔는데 무서워서 제대로 놀지를 못하네요.
마음 같아서는 신나게 웃으며 놀아주고 싶은데 아이가 좋아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네요.
어릴때부터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이기는 했지만 이만한 애들은 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당황스러워요ㅋㅋ
구명조끼 튜브 워터슈즈 다 샀는데ㅠㅠㅋㅋ
내년이 되어 5살이 되면 또 달라지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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