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다스리기

다섯 살 네 살 연년생 아들 둘이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다섯 살이 되다 보니 아이가 한번 말하면 듣지를 않고 똑같은 말을 여러 번 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화가 정말 많이 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감정 조절도 되지도 않고 아이한테 짜증만 내는 거 같아서 항상 육퇴 하고 나서 현 타가 오더라구요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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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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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해보세요
    내 아이 내가 더 사랑해야지 하는 마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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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리
    진짜... 저도 궁금한거예요 ㅠ.ㅠ  저는 애가 하나인데도, 아이가 똑같은 부분에서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말하게 하면 화가 너무 너무 많이나요 ㅠ.ㅠ  그러고, 돌아서면 현타오고.  또 안그래야지 하다가도, 또 그러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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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명상... 하시고, 책을 읽으시고,,,
    남편분과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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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영
    화가 나도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해보는건 어렵겠죠? 육아는 정말 힘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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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ttaett
    이런 저런 방법들을 주위에서 많이들 이야기 해주는데 그때는 그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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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저는 잠깐 집밖에나갔다 들어옵니다
    그러면 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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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다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냥 지적을 안해요.. 진짜 위험한 거 아니면 ㅋㅋ  그냥 어지르면 나중에 내가 치우면 되지 싶고 안먹으면 배고플 때 먹게 되겠지;;; 조금 제가 내려놓으니 훨씬 편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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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연년생에 애들 나이가 5살, 4살... 저도 애들이 그만할 때 정말 머리위로 오광이 여러번 떴어요.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지나서 생각해보니 저는 화가 날 때 잠깐 그 자리를 피하고 1분이라도 아무생각없이 호흡하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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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어서 사실 저도 화 많이 냈네요. 다들 비슷하실 거 같애요. 그래도 항상 되돌아 보고 고치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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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똑같은 말을 계속 해야하는 상황..ㅠㅠ 너무 힘드시죠 왜 똑같은 이야기를 듣고도 한귀로 흘리는지 아이들은 정말 너무 힘든 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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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쿠
    저저도 아이에게 짜증내고 뒤돌아서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화가 많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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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저도 매일 반복인 것 같아요.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근데 오은영 박사님도 애들은 천번 만번 얘기해줘야한다고 하잖아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게 오히려 제 속이 편한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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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경
    아이 키우는 건 항상 화를 다르리기에 달린게 맞는 것 같아요
    어렵지만 꼭 해야하는 ㅠㅠ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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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조절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화가 너무 날 때에는 잠시 그 상황에서 나와 감정을 환기 시킨 뒤 해결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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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렁
    남의 일 보듯 하세요
    라디오처럼 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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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동
    말하기 전에 3번 생각해요
    그리고 다시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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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좋아하시는 취미활동 있으시면 그런거라도 해보시면서 화를 다스리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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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매일 화를 다스리고 미안해하고 후회하고 다짐하고
    그냥 그렇게 매일 반복이에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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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저도 늘 아이가 잠들고 나면 후회가 밀려오네요
    그 잠든 얼굴 붙잡고 미안하다고 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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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기록
    자식을 노년의 나로 생각해보세요. 
    노년의 나에게 성인이 된 아들들이 소리지르고 화내고 그러는 모습 정말 섬뜩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