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해보세요 내 아이 내가 더 사랑해야지 하는 마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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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네 살 연년생 아들 둘이 있는 30대 주부입니다 다섯 살이 되다 보니 아이가 한번 말하면 듣지를 않고 똑같은 말을 여러 번 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화가 정말 많이 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감정 조절도 되지도 않고 아이한테 짜증만 내는 거 같아서 항상 육퇴 하고 나서 현 타가 오더라구요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해보세요 내 아이 내가 더 사랑해야지 하는 마음으로요
진짜... 저도 궁금한거예요 ㅠ.ㅠ 저는 애가 하나인데도, 아이가 똑같은 부분에서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말하게 하면 화가 너무 너무 많이나요 ㅠ.ㅠ 그러고, 돌아서면 현타오고. 또 안그래야지 하다가도, 또 그러고 ㅠ.ㅠ
명상... 하시고, 책을 읽으시고,,, 남편분과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화가 나도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해보는건 어렵겠죠? 육아는 정말 힘든거 같아요
이런 저런 방법들을 주위에서 많이들 이야기 해주는데 그때는 그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더라구요ㅜㅜ
저는 잠깐 집밖에나갔다 들어옵니다 그러면 줄더라구요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냥 지적을 안해요.. 진짜 위험한 거 아니면 ㅋㅋ 그냥 어지르면 나중에 내가 치우면 되지 싶고 안먹으면 배고플 때 먹게 되겠지;;; 조금 제가 내려놓으니 훨씬 편하더라구요 ㅠ
연년생에 애들 나이가 5살, 4살... 저도 애들이 그만할 때 정말 머리위로 오광이 여러번 떴어요.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지나서 생각해보니 저는 화가 날 때 잠깐 그 자리를 피하고 1분이라도 아무생각없이 호흡하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어서 사실 저도 화 많이 냈네요. 다들 비슷하실 거 같애요. 그래도 항상 되돌아 보고 고치려고 노력해요.
똑같은 말을 계속 해야하는 상황..ㅠㅠ 너무 힘드시죠 왜 똑같은 이야기를 듣고도 한귀로 흘리는지 아이들은 정말 너무 힘든 것 같아요 ㅜㅜ
저저도 아이에게 짜증내고 뒤돌아서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화가 많이 나더라고요.
저도 매일 반복인 것 같아요.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고.. 근데 오은영 박사님도 애들은 천번 만번 얘기해줘야한다고 하잖아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게 오히려 제 속이 편한 것 같아요ㅠ
아이 키우는 건 항상 화를 다르리기에 달린게 맞는 것 같아요 어렵지만 꼭 해야하는 ㅠㅠ 힘 내세요
감정조절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화가 너무 날 때에는 잠시 그 상황에서 나와 감정을 환기 시킨 뒤 해결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아요
남의 일 보듯 하세요 라디오처럼 말하구요
말하기 전에 3번 생각해요 그리고 다시 말해요
좋아하시는 취미활동 있으시면 그런거라도 해보시면서 화를 다스리시는 건 어떨까요~
매일 화를 다스리고 미안해하고 후회하고 다짐하고 그냥 그렇게 매일 반복이에요 저도
저도 늘 아이가 잠들고 나면 후회가 밀려오네요 그 잠든 얼굴 붙잡고 미안하다고 하고,,ㅠ
자식을 노년의 나로 생각해보세요. 노년의 나에게 성인이 된 아들들이 소리지르고 화내고 그러는 모습 정말 섬뜩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