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작은키가 걱정이에요

그동안 아이의 키가 평균 5프로 정도인듯해요.

아가일때부터 성장이 더디게 왔어요.

유아때 뼈 검사에선 일년정도 늦다라고하셨는데 

지금 보면 한살아래 아이들보다 작아보여요.

엄마로써는 걱정이되니 계속 요구하게 되더라고요.

 

밥 적게먹으면 "남들보다 더 먹어도 모지랄판에 적게먹으면 되니? 무조건 다먹어"

음료수찾으면 "식물도 물먹고 크는데 니몸에도 물을 줘야할거 아니니~"

축구할때 골키퍼만 했다고하면 " 뛰어라 달려야 운동이 되지 그러라고 축구부 모집할때 동생안보고 대기하며 들어간건데~"

아침에 일어나 책보고있으면 "스트레칭은 했니? 일어나면 쭉쭉이라도 좀 하고~~일찍일어나지말고 잠도 쫌 많이자고~"

 

정작 본인은 키가 작은거에 큰 스트레스가 없어요.

 

언젠간 크겠지"하고 놔둬야하는건지..

스트레스좀 받아서 습관드리게 계속 이야기해야할 지.. 

지금은 몰라도 고등학생만되도 키작은거 스트레스

받을거같아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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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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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
    아이가 작으면 정말 고민되죠. 
    키는 아무래도 클 수 있을 때 커야하니까... 넘 신경쓰이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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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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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클지 모르니까 걱정의 시간이 길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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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선
    자식이 체중이 적게 나가거나 키가 작으면
    엄마들은 고민이 되는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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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동생들 보다 작을까봐.. 
      아직은 아니여도 사춘기가 오면 스트레스 심해질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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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what2235
    에고 아이들 성장문제는 고민될꺼같아요 축구보단 농구를 하라고 강요하고싶고 해도 많이뛰는 필드가아닌 골키퍼라니ㅜㅜ제아들생각나네요 저희도 또래비해 큰키가아니라 부지런히 농구교실보내고있는데 어찌될지ㅜㅜ요즘은 키가커야될텐데요걱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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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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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싫다고하면 억지로 시킬수가 없으니...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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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웅
    아직 더 클때까지 기달려 봐야할것 같아요 사춘기때 확 크는 것 같아요
    즐거운 월요일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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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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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당연히 큰다면야 걱정 안할꺼같네요~~
      오늘도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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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이넙
    아이 키 문제.. 정말 신경 쓰이죠 ㅠㅠ 특히 남자 아이라면... 특히 부모키가 작으면 더 신경쓰이구요. 
    좋은 습관을 붙여주는 것은 좋은 거 같아요. 단지 그게 잔소리가 되지 않고 아이한테 스트레스가 되지 않개 하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키가 작아도 당당하고 멋진 사람이 될수있으면 더 좋으니.
    물론.. 저도 남자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실천이 쉽진 않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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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성인이 되고나서 다른건 노력해서 좋아지겠지만 키는 그런 문제가 아니니 걱정이 많이 되요.
      제가 작아서 혹여나 저 닮아 작을까봐....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질까봐.. 
      혹시나 싶은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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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사랑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 주지마세요
    그걸인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어 역효과가 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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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아직 스트레스로 받아드리지 않을 만큼 적당히 하고있는데...
      이정도도 안하면 나중에 저도 후회가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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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꼬리업
    또래에  비해 작은 키는 부모의 걱정입니다. 그러나 본인에 비할까요 ? 너무 키에 대해 자녀에게 말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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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말을 안하면 아무것도 안해요. 물마시는 것도 키가 아니라도 당연히 마셔야하는데 말하지 않으면 하루 한잔을 안먹으니 어쩔 수 없이 말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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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민해맘
    저도 마르고 작은 아이 케우는 입장에서 공감되는 고민이에요 ㅠ 오죽하면 분유를 먹이기까지 했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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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정말 오죽하면이네요...
      바라건데 제발 커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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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만캐시주는날
    본인은 키에 대해 스트레스가 없다는 게 참 멋지고 다행이네요. 물론 부모님들 마음은 애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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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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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다행인데 성향을 보면 나중에 자존감 낮아지고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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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임자커피
    정말 엄마만 고민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언젠가 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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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마자요 본인도 고민하고 노력했으면 좋겠는데 
      그래보이지 않아서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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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오히려 역효과가 날까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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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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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까봐 자주 말하지 못해서 제가 스트레스받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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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그렇게 고민이시면 그거는 그냥 밥먹고 이렇게 해서는 솔직히 안될꺼같아요 성장판 검사하고 주사나 이런거 해주시는 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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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주사도 본인이 하겠다고해야 할 수 있다더라고요.
      본인이 완강하게 거부해요.. 오래 맞아야하는데 본인이 싫다면... 못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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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정말 아이에게 스트레가 안 갈까 염려됩니다. 그리고 아이가 잔소리 한다고 더 많이 먹고 더 뛸지가 의문이에요 ㅠㅠ 아이 입장에서도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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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하루에 물 얼마이상마시면 원하는거 사줄께! 하면 마셔요...
      이정도는 마셔야 키 크지~~ 해도 안마셔요 ..
      본인이 키에 대해 민감하면 물도 잘마실텐데 싶어요. 바로 눈에 보이는 부분이 아니니 노력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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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아이가 키가 작으면 고민이 될 거 같아요 한번 병원에 가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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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방학되면 한번 더 가봐야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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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부모가 키가 어느정도 있으면 유전적으로는 걱정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제가 중2 1학기때까지는 작았어요. 근데 중2되니깐 정말 미친듯이 키가 자라더라구요.
    유전적인 힘 무시 못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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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작성자
      유전적인 힘이 약할거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요.
      믿는 구석이 있으면 이렇게 걱정하지 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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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렁
    부모키 크면 놔두세요
    작으면 뭐라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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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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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뭐라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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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혹시 두분은 키가 어떠신 편인가요 작지 않으시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늦게 팍 크는 애들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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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아이가 키가 작다면 정말 고민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저라도 그럴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