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모시는 일

시어머니 혼자 계시고 남편이 무녀독남이에요.

어머닌 서울에 계시고 저희는 지방에서 일하고 있어서 지금은 따로 살구요.

아직 어머니 젊으시고 친구분들도 가까이 계셔서 지금은 저희 있는 데로 오실 생각 없으신 거 같아요.

근데 남편은 최대한 빨리 어머니 모시고 가까이에서 살고 싶어 하는 거 같구요.

조만간 남편이 그런 얘기를 꺼낼 거 같은데... 휴...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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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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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
    시어머니라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네요.그러나 어차피 그렇게  될거면 친정엄마처럼 생각하고 모시는것이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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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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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부모님은 오히려 같이 사는 게 불편하다 여기시는데...
      에휴 걱정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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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신데 왜 같이 살아요.
    남편분이 왜?그러시죠??
    요즘 시어머니는 혼자살고
    싶어 하시는데 잘 설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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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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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저희 친정 부모님도 같이 사는 건 원하지 않으시는데..
      아들 혼자라 그런가 봐요 어머니 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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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회인
    서로 눈치보이고 싫을거같은데  왜 벌써 모시나요ㅠ젊으신데 더 즐기시다 나이드심 모시면 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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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지금 너무 젊으신데... 오히려 제가 늙어서 어머니 제 눈치 보실 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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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3355
    시어머니가 서울이 편하시다는데 재촉할 필요가 있을까요~ 
    남편분이 어머니 혼자 걱정되서 그러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정말 서울이 편하신거라면
    재촉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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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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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어머니 의중은 확실히 모르겠어요..
      아들한텐 같이 있고 싶다 하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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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원래 남자들의 생각은 그렇더라구요.. 고민 되시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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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들 마음이 그런가 봐요 책임감...??
      휴..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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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자으니
    남편 분은 같이 사시고 싶어 하시지만 어쩜 시어머님이 살림 합치시는걸 원치 않으실 수도 있으세요. 시어머님이 아직 건강하시고 활동적인 분이시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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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마음이 정확히 어떤질 모르겠어요
      남편에겐 또 달리 말씀하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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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시어머니께서 불편해 하실수도 있을꺼같아요..젊으시고 주변에 지인들도 있고..
    지방으로 오셔서 함께 사시면 시어머니께서 더 힘드실꺼 같은데..
    은근슬쩍..어머니에게 물어볼꺼 같긴해요..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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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러 오시면 짧게 있다 가시는 편이기도 하고 그런데..
      또 진짜 마음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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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연꽃
    남편이 어머니를 모시고자하는 효심은 알겠으나 그게 꼭 같이 살면서 모셔야만 효도는 아닐 거예요~
    어머니 입장에서도 아들과 같이 살면 좋겠지만 그 하나를 얻는 대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잃게 되는거니 같이 사는게 마냥 행복한 건 아닐 수 있어요~
    나이들수록 친구들과 소통하며 지내는게 건강에 더 좋을텐데 어머님의 진심을 파악하는게 우선일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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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네 그런 거 같아요~~
      어머니 진짜 마음이 궁금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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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키티LOVE.
    시어머니 생각이 중요할듯한데
    친구분이 있는곳을 떠나기 싫으실꺼 같긴하네요
    남편이 왜 벌써 그런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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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모시게 될 거니 일찍 숙제를 하고픈 그런 마음인 건지..
      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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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
    흠.. 어려운 문제네요... 가까이 살고 싶다면 근처 집을 얻어서
    사는게 어떨까요? 합치는 건 넘 힘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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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치는 건 정말...ㅠㅠ
      가까이 계시고 자주 왕래하는 것도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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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근데 아직 젊으시고 하시면 어머님의 의사가 제일 중요한 거 아닐까요?
    그리고 남편의 의사만 중요한게 아니라 같이 살면 제일 불편해질 아내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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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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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어머님 일이라 확실히 의사 전달을 못하겠어요..
      혹시라도 남편이 상처 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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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국
    난감하시겠어요. 생각을 먼저 정리하시고 나서 남편분과 많이 대화하신 후 조율하셔야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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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그래야겠어요.. 
      어떻게 지혜롭게 말을 건넬지 고민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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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경
    어르신들이 본인 살고 계시는 곳에서 옮기시는게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아직 젊으시다면 어머님이 싫다고 하실 확률이 높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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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어머님 진심이 어떠신지 궁금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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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리아
    그게 어머님도 원하는 것일까요
    심지어 어머님은 서울에 계시다면서요. 아플수록 큰도시가 좋을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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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긴 해요.. 어머님이 뭘 원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여쭤보기가 좀 무섭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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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요새 어머님들은 혼자 지내는 걸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나이 들고 아프면 모셔야 되긴 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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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어차피 정해진 수순인 걸까요
      아......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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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렁
    효도는 혼자 하면 좋죠
    시어머니가 싫더는데 왜 남편이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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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님이 남편에겐 또 달리 말씀을 하시는 걸수도요...
      어머니 마음이 중요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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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시어머니께서 같이 살 생각이 없으신 것 같은데 남편을 잘 설득해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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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그러게요 요즘은 아무리 연세있으시고 혼자가 되셔도 완전 합가는어른들쪽에서 거부하시던데 남편분 마음보다 어머니 마음이 더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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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라리라
    어머니가 생각이없는데 남편분 뭐래여 ㅋㅋ어이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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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아내 입장에선 힘들 수 있겠어요. 그래도 잘 조율해서 가족끼리 너무 불편하지 않게 모실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