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아이있는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

 

솔직히 아이있는 엄마들이 부러워요.  만나서 아이  얘기하면 제가 동감을 못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안 낳으려고 하는것도 아닌데  소외감이 들더라구요. 아이 있는 엄마들은 아이 없는 제가 부럽다고 하더

 

라구요.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아이가 있어서 행복한거 아닌가요? 가족인데.. 아이 얘기 할 때 어떻게 말을 해

 

주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해야  아이 있는 엄마랑 친해질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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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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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우
    순정님 입장에서는 많이 힘드시겠어요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입장에서 아이때문에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 앞에서대화해야한다는것이...그런데 정말 아이가 없어도 있어도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의 입장이 부러워지는 건가봐요
    주위에서도 자주 있는일이라서..
    아이가 있어도 아이때문에 고통받는 분들도 많고 아이가 너무 가지고 싶은데 어떤 방법으로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 분들이 많아서..
    저같은경우는 아이얘기하시면 그분이 원하는방향이 뭔지 보다가 그쪽으로 호응하고
    꼭 이야기 하지 않아도 잘 들어주기만 해도
    친해질수 있는것 같아요
    사실 사는데에 하고 싶은이야기를 다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도 말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사람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부터 걱정하곤했는데 어떤 상황에서는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분이 너무 고마워해서..
    '굳이 말을 하지 않고도 상대와 마음을 터놓을수 있고 친해질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요즈음입니다
    아이있는 분들은 아이들 자랑도 하고 아이들키우면서 고충도 많으실테니 순정님이 지치지 않는 선에서 이야기를 들어주시면서 친해지시면 어떨까요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시는 순정님께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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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시우님 긴문장으로 답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우님은 상대방을 배려 잘 해주시네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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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
    아이가있어서 좋은건 딱 5프로구 나머진 아니래요
    근데 그 5프로의 기억으로 키운다고들 하더라구요 저두 그렇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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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아이가 있어서 좋을꺼 같은뎅  아직까지는 부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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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그녀
    아이가 있는 분과 없는 분이 아이이야기로 친해지긴 힘들 것 같아요 공통의 다른 관심사로 대화를 해보세요 시가 친정 요리 다이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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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네 그래볼께요 요리 다이어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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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연꽃
    그냥 들어만 주고 '아~ 그래요?' 같은 적당한 리액션만 몇 개 던져줘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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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적당한 리액션 참고해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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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키티LOVE.
    그냥 살짝 맞장구만 쳐주세요
    내가 그 상황이 아니면 완전 이해는 안되잖아요
    그사람 상황 이해한다는 뜻이 비춰지면 친구가 될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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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살짝 맞장구를 쳐 주어야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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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나이들수록 아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아무래도 공감대 형성이 어려워서ㅠㅠ
    그냥 어느정도 맞장구 쳐주고 서로 통하는 다른 이야기거리가 있으면 그 얘기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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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맞아요 저도 공감해 싶은데 전 실제로 키어보지는 않아서 힘들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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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서로 너무 장단점이 뚜렷해서 그래요 아이 키우다 보면 힘드셔서 혼자 있을 때가 그리우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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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이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신 분이 답변해주시는 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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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렁
    ㅇ입장이 다르다보니 그러네요
    속상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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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입장이 달라서 인지 저도 아이를 공감해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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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what2235
    아이가없으셔서 공감형성에 문제될순있어도 사람은 무조건 얘기잘들어주는사람을 좋아하게되어있으니 우선어울려서 그들에얘기를 많이들어주고 호응주시면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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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네 아이있는 분들을 공감해 보도록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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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
    아..그건 친해지기힘들것같아요ㅜㅜ
    아무래도 아이가있고 공감대가생겨야..
    자주보게되고 하니까요ㅜㅜ
    비슷한분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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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맞아요 아이없는 분들을 눈 씻고 잘 찾아봐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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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아이가 있는 엄마들은 또 나름의 고충이 있어서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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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작성자
      그렇겠죠 저한테는 행복한 고충으로 느껴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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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원래 남의떡이 부러운법이에요. 실제 상황이 다르니 잘 알지 못하는거죠. 아이가 있든 없든 장단점은 분명 있다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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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글쓴 본의 입장에서는 정말 많이 힘이 들 거 같아요 공통점이 없다면 대화하기 힘들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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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본인의 상황보다 늘 남의 상황이 더 부러운게 사람 심리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가 생기셔서 그 분들과의 같이 소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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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음 심경이 이해가 가요 ~ 님이 소외감은 안느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잘했네 ~ 그랬구나 이런식으로 공감을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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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글 쓰시는 분입장에서는 많이 힘이 드실 거 같아요 잘 들어주어도 친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