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
개인적으로 전 미술학원은.... 영어학원이나 수학 쪽으로 저학년이면영어쪽으로 우선 보내시는게.. 고학년 갈수록 어려워요 미리 대비 해야할텐데요 저의도. 늦게 시작한편인것도 있지만 아들이 그나마 잘따라줘서 고마운거죠
그런데 형편이 안되서 올해 초에 끈었거든요.
마침 아이도 다니고 싶지 않다고 해서 두번 세번 고민해보고 다니지 말자고 했는데 아이가 다니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뭐든 억지로 한다고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속으로는 잘 됐다. 라는 마음도 들면서 학원을 안보냈어요.
그런데 이제 다시 다니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저학년이라 끼고 데리고 있으려고 했는데
아이가 또 막상 학원에 가고 싶다고 하니....
고민이에요.
미술학원인데... 이왕 다니는 거면 악기를 배웠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집에서 끄적이는 수준으로 배우고 오는 것 같아 돈 아까운거 같거든요ㅠ
요즘 유투브도 잘 되어 있어서 말이죠...^^;;;
형편이 되면 뭐 다녀라~~~
하겠는데ㅠ 형편이 안되니 이런 저런 이유로다가 학원을 고민하고 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