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이
어느집이나 핸드폰싸움이네요 첫째때는 시간걸어놓고 정해진시간만 했는데 둘째는 안해놨더니 작년까지는 말 잘들었는데 4학년되니 말을 좀 안듣기 시작하네요 아직까지는 시간걸어놓는다고 하면 먹이긴하네요ㅠㅠ
제가 다른 방에 있으면 공부하는 척 하며 핸드폰 질 중인 아이때문에 미치겠어요.
또 화장실 응가 간다며 핸드폰 들고 들어가요.
그러고는 토끼응가만큼 싸면서 핸드폰 보느라고 1시간이 다 되도록 안 나와요.
밥 먹을때는 자유시간이라며 자기 좋아하는 유튜브 보며 즐겁게 밥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보고.
다이어트 해야하니 만보 걷고 오라고 내보내면
걸으면서 핸드폰질 계속하고 있고요.
징그러워요.없애버리겠다고 폴더폰으로 주겠다고 협박하면 정신나간 애처럼 그래요.
에제도 정신팔다가 핸드폰 떨어뜨려 액정 깨버렸네요. 그러고서는 자기 용돈 맡겨논거 달래요. 핸드폰 제일 최신형으로 사야겠다며.....
아~ 핸드폰 전쟁 실갱이 미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