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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5년차~
아이들 낳아 기르면서 육아에 올인한지 15년이 됐네요 아이들 스케쥴에 맞춰 제 삶은 잠시 옆에 두고 살아온거 같아요 그 세월이 조금 아주 조금은 아깝다기보다 좀 아쉬울때가 있기도 했지만 아이들 크는모습 하나하나 눈에담고 가슴에 담아서 후회는 없어요 다시 선택하라 그러면 그래도 똑같은 선택을 할거에요 아이들의 정서적인면과 관계성에 있어서 부모의 보살핌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걸 무난 한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을 보니까 느끼겠더라구요
저 이젠 슬슬 바깥일을 해도 되겠죠? 아이들이 이제 안정감을 찾아서 제가 집에 없어도 이해해줄수 있는 때가 된거같아요 아이들도 괜찮다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없는게 좋다더라구요ㅋㅋㅋ
다들 아이들 양육 어떻게 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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