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평균보다 이른 20대 중반에 결혼해서 맞벌이하며 바쁘게 지내다보니 벌써 결혼한지 10년이 다되가요..

그동안 딩크는 아니지만 출산, 육아 문제를 좀 나중에 생각하자 하고 후순위로 미루고 살았는데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렀어요..

아직 결혼안한 친구들도 있지만 아이 하나, 둘있는 친구들이 더 많아져서 마음이 조급해졌다가도 내가 과연 잘할수있을까싶어 도전조차 안하고 있네요..ㅋㅋ

올해도 벌써 절반이나 지나가고ㅠㅠㅠ흐엉

이렇게 어영부영 또 한살먹고 지나갈것같아요..

둘다 아이를 막 원하는게 아니라 거의 딩크처럼 살고는 있는데 그렇다고 딩크로 확정지은것도 아니고 올해안에는 마음정리를 끝내고싶은데 정말 답이

없네요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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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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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나
    숙제처럼 생각하시면 더 기피하고 싶으실 것 같아요..그냥 시간에 맡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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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ze
    10년차에 슬슬 접어드셨군요
    한 번 계획을 세워보시는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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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자연스럽게 찾아오면 맞이하고 아니라면
    딱히 부담안가지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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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자녀계획 가족계획 어렵네요 임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겨야 할듯해요 전반적인 건강검진과 치과검진 너무나 중요해요 이건 건강해야 아이를 가지던 안가지던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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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남99
    마음 편하게 하시고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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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lulu
    마음 조급하게 먹지 마시고 때가 되면 찾아올 거예요
    기다려보시면 예쁜 아가가 짠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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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아이는 또다른 큰 행복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의 분신을 하나 만드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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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아이가 있으면 힘든 일도 많지만 위로받고 행복한 날들이 더 많더라구요. 어느정도 생각이 있으시면 더 해가 가기전에 진지하게 의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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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바다
    진짜 딩크족이 아니시라면 지금은 그냥 순리에 맡겨보는게 어떠실까요~ 자연스럽게 기다리시면 될듯한데... 넘 부담갖고 준비하심 더 안생기기도 하고 부담땜에 갖기 싫을 수도 있고 그럴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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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주위 지인들... 친구들이 아이를 낳고 키운다고해서 조급해하지마세요.
    저도 애가 2명있지만 굳이 낳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육아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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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짱이
    남편분과 충분히 상의 하고 결정 하세요
    자식은 잇는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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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ㅡ
    자연스럽게 지내면서 아이가 오면 선물이라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너무 신경쓰는거 보다 자연스럽게 되는게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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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연꽃
    40중반의 미혼인 제가 보기에는 아직도 충분히 어리고 가능합니다~ 먼 훗날의 시각으로 현재를 한 번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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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언젠가는 제대로 정리할 때가 필요한 것 같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