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어른이 되어가는 딸을보며...

배 아파서 나올 때가 앚그제 같은 데 벌써 15 살이 되었네요..아기 때는 육아와 일을 동시에 병행 하느라 힘들었어요.. 초등학생 그리고 중학생이 되어서 이젠 어엿한 인생에 친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아이가 빨리 크는만큼 제 나이가 어느덧 50을 바라보네요 저희 엄마도 저랑 지금 느끼는 감정이 같겠지요..부모님이나 저나 딸아이나 모두 건강하게 오랫동안 동시대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모두 건강 잘 챙기면서 화이팅해요~

0
0
댓글 26
  • 프로필 이미지
    수경~♡
    아이와 친구같은 엄마~ 너무 부러워요~ 저도 아이가 클수록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싶네요~
  • 프로필 이미지
    아브로삐삐
    저도 그래요 태어난지 엊그제같은데 벌써 10살이 되서 둘도 없는친구가 되어주네요
  • 프로필 이미지
    walker
    어엿한 인생의 친구..
    부럽습니다 ^^
    아이에게 벗과 같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네요
  • 프로필 이미지
    저도 큰애가 벌써 중3이에요. 언제 저렇게 컸나싶고 크는게 아쉬워요ㅜ
  • 프로필 이미지
    착한딸
    부럽습니다 저는 딸이 없어요
    딸은 크면 살가운 친구가 되드라구요 친정엄마도 늘 저에게 이런말을 하세요 "너 없으면 어쩔뻔했니"
    무뚝뚝한 아들과 둘이 사시는데 제가 일주일마다 가서 필요한것들 주문해 드리고 말벗해 드리고 하니 의지 되시나봐요 너도 딸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시네요 ㅎㅎ
  • 프로필 이미지
    DamePP
    글과 댓글을 보면서 
    아이가 어린 지금 더 많이 사랑해주고 표현해주고
    함께해줘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
    행복하세요.
  • 프로필 이미지
    뿅뿅뿅
    아이들 크는거보면 저도  그만큼 자란거겠죠. 
    더 성숙해지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걷기왕
    한번씩 그런생각 해봐요
    내가 고등학생일때 울엄만 지금의 나 보다 젊었겠구나
    세월이 무상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ZERO
    인생의 친구라니 참 다행이네요 아이가 클수록 멀어지는걸 느끼는 아빠로서 지금의 관계 꼭 유지할수 있도록 노력 하세요~
  • 프로필 이미지
    영맘
    마자요 아이가 클수록 더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딸아이도 엄마도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배짱이
    그래도 엄마에게는 딸이 좋아요
    더크면 엄마 고민도 들어준답니다
  • 프로필 이미지
    폭스맘
    딸은 나중에 엄마랑 친구가 된다던데 저도 좀 일찍 낳아 키울걸 그랬나봐요 나이차가 너무 나면 친구처럼은 힘들듯해서요
  • 프로필 이미지
    iren
    아이한테도 친구같은 엄마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춘기가 찾아오기 전에 소통 많이 하면서 지내셔요 :-)
  • 프로필 이미지
    몸로맘청
    친구 같은 딸아이. 부럽네요. 우리 집은 그 나이 때 엄청 예민하고 부모랑 대화도 잘 안 했던 거 같은데 ㅠㅠ 
    성인이 되고 부모마음을 조금은 이해하는 나이가 되었는지 요즘은 대화도 하곤 하는데 따로 산다는 게 함정.ㅎㅎ
  • 프로필 이미지
    샤바댕
    15년동안 아이 키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 프로필 이미지
    나이든댕댕
    저희는 13살인데 같이 노는게 재미있습니다 ^^ 
  • 프로필 이미지
    승린님
    좀 짠하더라구요
    어른이 된다는게...
  • 프로필 이미지
    49키로로
    아이가 어느새 나랑 비슷한 키로 자라니 신기하지요. 행복한 가정되세요.
  • 프로필 이미지
    봄이
    친구 같은 딸인가 봐요 저도 아이가 초등인데'하루하루 
    커가는게 느껴지네요
  • 프로필 이미지
    꼬목
    글을 읽으면서 갑자기 반성하게 되네요.
    저는 지금 속으로 딸아이 욕했거든요. 왜이리 말을 안듣노...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