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굥앵😐
엥! 다 이뻐해야지 속상한데요 부모님이라면 더 속상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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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맘속이 혼란스러운게 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가 두아이중 한명만
이뻐하면 이건 어찌해야될까요
내눈엔 둘다 이쁜데 내 부모님이 이쁘다고 해주는걸 머라하기도 어렵고
다른애도 물론 이뻐해주지만ㅜㅜ
옆에서 보면 한아이는 껴안아줄정도로
반가워해주시고
다른 아이는 그냥 인사만?
애매하네요
엥! 다 이뻐해야지 속상한데요 부모님이라면 더 속상해요ㅜ
저희도 처음에 첫조카, 첫손주가 생겼을 때 부모님이며 저희들 모두 걔한테 온신경과 사랑을 듬뿍 주었죠...진짜 물고 빨았네요... 그리고 둘째조카가 연년생으로 생겨서 솔직히 좀 덜 관심이 갖던건 사실인데 크면서 작은 조카가 온갖 예쁨받을 행동을 하니(애교와 스킨십등) 다들 둘째로 옮겨 갔어요.ㅎㅎ. 그렇다고 첫째를 안 예뻐하는 건 아니고 잠시 관심이 더 가는거라... 뭐라 얘기 하기가 애매하네요.ㅠㅠ
저라면 부모님께 이야기 할 거 같아요 약간의 차별만 있어도 아이들은 금새 느끼더라구요
한 손자만 이뻐하는 경우가 있나요. 부모님은 아마 다 이뻐하는데 유독 더 정이 가는 손자가 있을 수도 있어요
아공 왜 그러실까요 너무 속상하네요
앗ㅠ 그러면 너무 속상하죠ㅠ 다른 아이도 그걸 알텐데요.. 저라면 부모님꺼 이야기 할것같아요
저에게는 둘다 소중하고 이쁜 아이를 차별하시면 서운하겠어요 대신 부모님께서 아이가 속상하지 않게 더 잘 다독여 줘야겠네요
한손주만 이뻐하신다는게 그게 첫째손주인가요? 보통 첫손주는 그 존재자체가 남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에고
저희 아버님이 꼭 둘째만 이뻐하셨어요~~ㅜㅜ 큰애가 그걸 아는데~~~ 그래서 저희는 큰애한테 할아버지가 너도사랑하는데 둘째가 어려서 그런거라고~~~^^ 너때도 훨~~씬 이뻐했다고 얘기해줬네요~~~^^
그렇게 티가나게 한다면 말씀을드리는게 좋을듯합니다 아이들은 정말 눈치가 빨르거든요
그건 뭐 어쩔 수 없죠... 다른사람은 내 마음이랑 다르니... 애한테 잘 알려줄수밖에
흔히들 그런것 같아요 저희도 그런데 그냥 그러려니 해요 애들 크니깐 사랑도 되려 귀찮아요
부모님도 사람인지라 ㅋㅋ 첫손주나 본인들에게 더 애교피우는 손주를 더 좋아하실듯요 ㅋㅋ 말로는 모든 손주 예쁘지~~ 라고 하시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은경우가 많아요 ㅋㅋㅋ
왜그러실까요?ㅜ 애가 상처 받을텐데요ㅜ
한 손자만 이뻐하면 속상하시겟어요ㅠ혹시 두 아이 성별이 다른가요?
아이들도 다 느낄텐데 서운하시겠어요 한번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좋을꺼같아요 애도 아니고 말씀드리면 이해하시고 조심하시겠죠?
유독 정이 더 가는 아이가 있는듯 해요 슬쩍 말씀해보세요
부모님께 얘기해서 차별하지 말라고 하세요 보통 할머니들은 첫째를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셋인데 똑같이 이쁘진 않네요 ㅎㅎ 성향이 저랑 더 잘 맞거나 이쁜 짓을 하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티는 내지 말아달라고 말씀은 드려보시는게 어떨까요
아이도 느낄텐데 부모님께 조용히 말씀드려 보세요. 커가면서 좋아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