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육아방식차이

저는 아들만 둘입니다. 클수록 모험적인 놀이를 즐기네요. 저는 늘 "하지마~~조심해!"를 입에 달고 삽니다.

 

그런데 남편은 이런 제가 너무 과하대요. 남자애들은 다 그렇게 크는거래요. 

 

그래도 아직 어리니까 위험요소 등 감지 못해서 제지시키는거다  하니 이해를 못하는 표정입니다.

 

저는 너무 걱정되거든요. 어릴때 다치면 타격이 크잖아요... 이렇기때문에 어디 같이 나가면 남편은 방관자로만 보이고 저만 레이저 나올듯한 눈으로 아이들을 지켜봅니다.

 

아직은 어리고 보살핌이 필요한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외출이 힘겹고 도시보다 자연과 벗삼아 놀 수 있는곳이 좋아요^^

 

아이들이 크면 저도 좀 달라지겠죠?

남편과 육아방식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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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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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굥앵😐
    어려서 걱정 고민 하실스 잇죠ㅜ 세상도 무서우니ㅜ
    충즌히 이해해요! 그래도 크면 달라질거에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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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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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이제 유치원생 초저라 더 그래요.
      남편은 두고 믿고보라는데 저는 그게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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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er
    두분의 다른 점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주지 않을까요?
    아이들도 커가면서 알거라 생각합니다 ^^
    틀린게 아니에요. 다를뿐입니다.
    전 남자지만 미소님과 같은 육아 생각을 갖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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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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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직업 특성상 더 그런거 같아요.
      남자 애들은 남자답게 키워야된다는데...에효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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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저도 애들 키우면서 머릿속에 별별 상상을 다하다보니 세상이 살만한 곳이 아닌것 같은 강박이 들어 떨쳐내려 노력 많이 해요.... 남자애들 정말 많이 다치고 걱정돼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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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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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7살 둘째는 벌써 통깁스를 두번이나 했어요ㅋㅋ
      이제 시작인건가요? 저는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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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늄린Ol
    저도 항상 위험하다는 말 달고 살아요.
    남편들은 약간은 좀 풀어주고 위험한 것도 해보길 바라는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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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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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거 같죠? 부딪히고 겪어보고 스스로 해결하는것도 좋은데 아직은 어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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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찌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요!!
    안다치게 잘 지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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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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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그래요 우리ㅋㅋ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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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리
    저희 집과 약간 반대네요. 약~간.  저도 걱정이 많은 타입이라서, 아이한테 늘 조심해라를 입에 달고 사는데... 저희 신랑은 더 심각해서 ㅠ.ㅠ  제가 너무 스트레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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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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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남편분이 더 심하시군요ㅋㅋ
      걱정되서 그럴거예요. 더 심하시다니 저랑은 반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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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콩까미
    육아방식이 다르면은 부딪힐수밖에 없드라구요,,
    차츰 맞춰가는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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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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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요. 아이들은 참ㅋㅋㅋ
      아차 싶을때도 많고 놀란적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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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yu
    아이는 위험에 관해서는 절대 타협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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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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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죠~~얼른 좀 더 성장했음 좋겠네요.
      차라리 크면 다쳐도 크게 걱정은 안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