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멀어지는 아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첫째아이. 어렸을 땐 둘이 같이 놀러도 가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자전거 가르쳐줬을 때도 생각나고

이제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 보는둥마는둥 점점 눈 마주치는 시간이 줄어만갑니다.

중학교 올라가면 더 심해지겠죠? 시간이 약인지, 기다림이 해결해줄런지 아이와 좀더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은데 아쉬운 시절이네요.

0
0
댓글 6
  • 프로필 이미지
    동글이
    그래서 어른들이 품속에 있을때만이
    내 자식이라 했나봅니다.. 
    자립성 기른다고 좋게 생각해요 ~
  • 프로필 이미지
    채운
    에구 저도 애기들 어린데 이런 상상 가끔 하는데..
    요즘 애들이 빨라서 또 더 심하다고 하더라구요ㅠ
  • 프로필 이미지
    있잖아요오
    요즘은 아이들이 사춘기도 빨리오고 고학년이 되면 자신들이 다 컸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건지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이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긍정캐시워크♡
    
    중딩2학년따님
    사춘기와서부쩍짜증도늘고
    대화수도적어지네요ㅠ
  • 프로필 이미지
    ZERO
    딸이 23살인데 집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커갈수록 심해지는것 같아요...
    아이들이란..
  • 프로필 이미지
    gpwlsl1216
    엄마 아빠 품속에 있을 때만 제 자식인 건가 보네요 자립성이 생기고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