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는아니지만 아이 자고나서 신랑 돌아오고 하루종일 독박이예요 올해부턴 유치원 가는데 감기로 거의 2주동안 집에서 둘만 있어요 ㅎㅎ
결혼하고 타지로 와서 아는사람 한명도없고 친정시댁 다 멀구요 ㅎㅎ
원래 집순이라 집에만 있어도 답답하진 않은데 제시간이없어 스트레스인지 별것도아닌거에 계속 아이에세 화를 내고 또 그런 제자신이 싫고 그러네요 ㅠ
매일 육퇴후 술이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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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콩콩엄마
저도 비슷해요ㅜㅠ
타지에 혼자인데 남편이 바쁘니 아이에게 짜증내서 항상 미안해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루라리라
작성자
감사합니다 힘냅시다!!
설송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알바라도 좀 하시지요.
반복되는 일상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 회복이 않되요.
루라리라
작성자
유치원다니는데 아프기라도하면 알바는어찌빼나요 ㅎㅎㅎ 지금도 2주째 집에있는데 맞길데도 없어요..
까칠리나
아이 가 얼집에 간후에 헬스장 이나
뭘 배워 보는게 어떨까요 ?
오늘
저도 요즘 별거 아닌거 알면서도 화가 날 때가 있어요 ㅠㅠ 혼자 운동하는 시간 가지려 노력중인데 아직은 효과를 모르겠어요
호야
마음의 여유를 갖게끔 본인만의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렇다고 혼술은 아닌것 같아요...
펭하잉
저도 가끔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병원도움을 받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해요...
y.w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산책이나 커피 1잔 취미생활 같은걸요 힘내세요.
gpwlsl1216
반복되는일상이라서 더욱 더 짜증과화가 많아
지는 거 같아요
민토
숨구멍을 만들어 내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근데 어느 드라마에선가 그러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서 아이와 눈 마주쳤을 때 10초, 누군가를 배려했을 때 30초, 재미난 이야기 듣고 웃었을 때 5초...등, 이렇게 차곡차곡 나만이 아는 좋았던 순간을 5분 정도 모아보라고.
그러면 그게 숨구멍이 된다고요.
타조타조
아이가 어려서 말이 안통할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ㅠ 내아이라지만 화가 주체 안될정도.... 시간지나니 좀 나아지네요
폭스맘
에고 어째요 밖에 좀 나가면 기분전환이 될텐데 아이 유치원가면 좀 나가서 바람좀 쐬고 오세요
승희
에고.. 독박 육아로 2주간 애와 같이 있으면 정말 저라도 화가 날듯요.
어디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구멍을 찾으셔야 할 것 같아요ㅠㅠ
채아미
친정이라도 옆에 있음 좋을텐데 힘드시겠어요ㅜ
좀만아이가 크면 좋아질꺼예요
열여섯살누나
힘드시겠어요~아이랑만 있는거 너무 힘들죠~ 자유가 없고 먼가 지쳐요 그래도 힘내세요
땅콩도둑
너무 안타깝습니다... 신랑이 많이 육아를 하지 않나봐요
술은 그래도 줄이심이 어떠신지요...
한 번 많이 마시는 것보다 자주 조금 마시는게 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겠습니다
김경희
ㅠㅠ 힘내세요~ 술마신다고 해결은 안되니 조금 자제하시고요~ 아이들과 그 상황에서 재미를 한번 찾아보아요~
저도 아이들 초등때까지 독박육아로 정말 힘들었거든요~ 지나고 보니 아이에게 별거 아닌걸로 화냈던게 젤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러려니~~~~ 그럴수도 있지~~~~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버텨보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