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k
티비에서 봤지만........ 우리집에 온 손님이다... 생각하래요.... 그리고 무한 기다려주기요ㅠㅠ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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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과의 대화가 쉽지 않네요.
한 번 물어봤을때 대답하면 좋은데 몇 번씩 되둘어야만 대답을 하게 되니 자꾸 목소리도 커지고 거친 말이 나가기도 하네요. 이럴 수 밖에 없는 시기인줄 안다고 이해하고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나 쉽지 않네요. 사춘기 아들과 부딪히지 않으면서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걸까요? ~~ 좋은 의견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티비에서 봤지만........ 우리집에 온 손님이다... 생각하래요.... 그리고 무한 기다려주기요ㅠㅠ 화이팅이에요
저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는 필요한 말만 하고 아이가 대화시도할 때까지 기다려주니 다시 돌아오더군요
제 친구들도 요즘 다 사춘기 아들 키우느라 힘든 과정을 지나가는 중인데;;; 정말 필요한 일 아니면 너무 많이 말 시키지 마세요~~ 그때는 그냥 그런때인가봐요
저도요 맨날 싸움 반복중이에요
시간이 좀 지나야하는것 같아요.ㅠㅠ 강점을 찾아서 칭찬해주라고 아침에 티비에서 봤어요.
아침에 사진 찍어봤어요.
말 안들을땐 눈물 쏙빠지게 혼내서 잡아야 된다. 옛어른들 말 틀린거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워낙 영악하고 정신적으로 너무 일찍 성장해서 저런거 씨알도 안먹힙니다. 그래서 요즘 애들 키우는게 너무 힘들죠. ㅠㅠ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씨도 못 고칩니다. 잠깐 나와서 보고 한두주해보고 잠시 바뀌는 듯 보이는걸로 방송 나오는데 그거 전 다 안 믿습니다. 시간 뿐이 없어요. 사춘기가 지나가고 아이가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나서야 바뀌는거지 그전에 어떤걸로도 바꿀 수 없어요. 정신의학과 상담도 같이 반년 넘게 다녀보고 아이인식뿐 아니라 부모교육도 같이... 그런데 아이가 중학교 고학년되니 이제야 부모 맘을 조금 알아주고 싸우기 보단 잠시 혼자서 맘 달래고 와서 미안하다고 사과도하고 그래요. 이건 전문가고 뭐고 인류의 불치병인거 같아요. ㅠㅠ
저도 막 사춘기가 지난 아들이 있는데 지금은 완전 다정한 아들이 되었답니다. 근데 사춘기때는 말하기도 힘들고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그냥 지켜 보는 쪽으로 하며 기다려줬네요 ㅎ
저도 걱정입니다... 몇 년 안에 겪을텐데 너무 두려워요.. 지금도 저랑은 성향이 맞지 않아서 많이 부딛히거든요ㅜㅜ
사춘기 아이와는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관계 개선에 우선입니다
친구를 좋아할때고 집에서도 방에만 있을때네요. 대화하려고 너무 애쓰지마시고 기다리면 먼저 다가올거에요.
저도 너무 힘들긴 한데 그래도 최대한 그냥 제 감정에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사춘기 아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아들들은....자신들이 뭔가를 하고 있을때 주변의 것들은 제외가 된대요..안들리고 안보이고.. 이따금씩...어머님 아들들...티비보거나 할때 불러도 못듣는....그런거요!!! 그게..기본적인 아들 성향(?)이라고 하니... 가서..누구야!!! 부르고 쳐다보면 말 하거나, 톡톡 건들고(이어폰 이용시) 말해주래요~
유튜브나 여러가지 방송으로 사춘기접할때의 상황을 보고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막상 닥치면 저도 쉽지않을거 같네요
아들과 대화할때는 꼭 눈을 마주치하고 하더라구요 여자아이들과 달라서 얼굴을 마주보고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 해야한데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조금은 관심을 줄이는게 좋은것 같아요
때가되면 다시 나와요. 단. 잘못된 행동이나 비행하는 것은 단호히 교육하고요.
우리 집에 온 손님이다라는 댓글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어쩔 수 없지요
올해 14살되는 울아들 저랑 초등학교때 엄청 싸웠어요. 저랑 성향이 달라서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그나마 무난하게 지내고있는데, 전 처음에는 거울보고 웃어보자!부터 시작해서 긍정적인 말 많이 해주고,많이 안아주었어요 그러니깐 제가 화를 내지않네요.??아이 고칠려고 했던 행동이 저를 고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