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과 전쟁중

중1  사춘기 접어든 딸과 매일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네요. 초등때부터 학원을 안다니고 집에서 공부해왔는데 이제 머리가 커서 그런지 점점 말을 안들어요. 주관이 생기는 시기니 그러려니 해야겠지만 기본 생활습관을 제대로 안지킨다거나 열심히 안하고 게으름 피우는 모습을 보면 제속에서 화가 부글부글~~ 순한 아이였어서 제가 더 못받아들이는거 아닌가 싶기도해요. 어느정도 내려놓아야 하는데 말이 쉽지 눈앞에서 보고도 모른척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제자신을 먼저 다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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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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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안맘0413
    사춘기 되면 사이가 안좋아질까요?ㅠㅠㅠ 
    계속 잘지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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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비
    같이 행동을 해보세요 그럼 아 내가 이렇구나 느낄수더.. 효과는 없겠네요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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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사춘기 되면 같이 말도 안해준다고 하드라구요 ㅠㅠ
    잘 지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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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찌
    중1이 정말 힘든시기인가봅니다ㅜㅜ
    옆집아이인양 대해줍시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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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모모
    아무래도 한창 공부할 때라 답답하시겠어요.
    그래도 초심으로 돌아가셔서 여유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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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ing
    제 아이도 말 안듣고  정말 어째야  될지 걱정이에요
    아이들이 사춘기가 왜 있나싶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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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s
    초등때 순종적이고착한 아이일수록 사춘기때 힘들더라구요.
    예전의 아이의 모습을 잊지못하고 
    변하는 아이를 받아들이는게 쉽지않아 저도 엄청힘들어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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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uzu
    딸도 엄마도 같이 힘들겠네요
    사춘기...... 너무나도 큰 벽이네요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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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언니~~
    저도 고등학생 아들과 매일 싸우고
    있어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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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202.사춘기때는 아무래도 전쟁이지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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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경
    우리 아이도 사춘기 어찌 올지 두렵네요 ㅜㅜ
    빨리 지나가고 좋은 시간 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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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사춘기는 부모 속이 말이 아니예요. 이게 한해두해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요. 저는 지금 4년째예요.
    저는 그래서 아이를 대할때 영혼을 가출시킵니다. 이렇게 아이의 어떤 행동과 말이든 감정을 섞지 않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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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주
    저도 딸가진 입장으로써 나중에 사춘기 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 생각을 해보는데 주위 이야기 들어보면 대처를 세워놔도 무용지물이라해서 벌써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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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Mo
    저도 사춘기아이 키우기 참 힘드네요
    '내 소유물이 아니다'를 수없이 말하면서 지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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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진
    진짜 내려놓는다는말 입밖으론 맨날 하는데 실천하기 넘 힘든것 같아요~!!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사춘기도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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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저도 우리아이 사춘기는 어떻게 올까 또 어떻게 해줘아할까 고민해보네요..사춘기 잘 넘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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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립살리스
    사춘기가 벼슬도 아닌데 아이들은 제멋대로 하네요
    그래도 저는 가끔 혼도내고 달래기도하고 놀아주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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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암
    그냥 진짜 적당히만 관심주세요... 다 통제하려고하면 흰머리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