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경로우대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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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0대중반이고 부산에 사는 초딩2학년 남매쌍둥이 아빠입니다.

지금도 학원끝나고 전화도 안받고 어디선가 놀고있는 애들을 기다리며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결혼을 40중반에 하고 서울에서 맞벌이 딩크로 살다가 갑작스런 2014년 부산발령으로(신혼1년) 여차저차해서 와이프도 내려오고 애들을 낳게  됬습니다. 여기까지는 너무 행복했는데 18년 서울로 발령이 나고 주말부부로 지내다가 작년에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나오고 년차도 있고 고액연봉을 받다가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었네요. 재취업보다는 육아를 담당하게 되었고 애기때 자주못봐서 그런지 자신이 있었는데 요즘 자괴감에 빠져있고 다시 일하고 싶은 욕망이 넘쳐납니다. 남자애는 동작은 빠른데 덜렁덜렁대고  여자애는 누구닮았는지 엄청느려요

밥먹는데 1시간반정도 걸립니다. 둘다 공통점은 말을 안듣고요. 중학교가면 지금보다 열배더 강력하다던데 저나 와이프나 노령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힘듭니다.(참고로 와이폰 몇달전직장에 다닙니다) 저도 모르게 소리지르고 욕도 많이 하는데 노령자의 육아팁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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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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