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학원끊는 아들

아까 글에도 썼지만 저는 심하게 계획형입니다.

성실이 인생의 모토이기도 하구요.

저희아들은 좀 특이해서요.

작게 공부하고 최대 효율을 내는 걸 좋아하는데 효율은 좋지만 꾸준함이 없다는게 단점이죠

이제 좀 사춘기가 접어드나 했는데 또 영어학원을 끊는다네요.

저는 좀 진득하게 다녔으면 좋겠는데요

학원에서 해주는게 없다나요? 모의고사 특강11월부터 다시 듣는다는데 솔직히 답답해요.

공부는 하루아침에 확되는건 아니어서요

들어보면 말은 이해는 가는데요 현실적으로 늘 중도 포기하니 믿어주기가 어렵네요

아 아들은 원래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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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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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비
    학원을 보내주지 마세여 부모님들이 앉혀놓고 앞으로 학원 없다 라고 못을 박으면 느끼는게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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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뚜벅이👣
    사춘기 아들의 맘을 이해하기가 어렵지요
    저희 고딩도 좀'힘에 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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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글이
    자식은 영원한 
    우리의 숙제인거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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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공주맘 쩡이
    저희집 둘째도 진득함이 없어서 한번씩 속터지네요~학원에 흥미를 못느끼나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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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ivia29
    저희아들은 학원보내달라고 ㅠㅠ
    예체능학원은 좀 끊으면좋겠는데.. 금액적으로부담..
    한번 다닌학원은 끊을생각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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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
    하고싶다는대로 어느정도 내버려두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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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학원을 꾸준히 못다닌다는건 오래 앉아있지는 못하는
    성격인가봐요.. 학원매번 끊어주기도 힘드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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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맘
    저희집 고딩이도 그럴때 있었는데ᆢ 일단 본인이 원하는데로 해줬구요ᆢ 스스로 느끼고 겪어봐야 변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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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저희집아들 초딩인데 확실히 딸이랑 다르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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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원래 아들이 그렇다고 하지 마세요.
    저 벌써부터 무서워진답니다.
    자식이 부모 마음처럼 안되더라구요.
    책대로 크면 좋은데...
    저도 요즘 첫째로 많은 인내를 배우고 있어요.
    저 나중에 화장하면 사리 나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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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ju
    사춘기중딩딸이 짐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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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흔(서영•현겸)
      작성자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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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iz
    그런 아들이 나중에 커서 대성한답니다 두고보셔요ㅎㅎ 대기만성형이라고나 할까요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효과톡톡 일어날 것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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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흔(서영•현겸)
      작성자
      머리는 좋은데 꾀만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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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햇살77
    애들 공부는 자기가해야 하겠다는 
    마음의 동기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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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저희 아들도 그랬는데.. 지금은 좀 후회돼요.  그 성실성은 타고나는 거 같애요. 그런데 이런 친구들이 꾸준히 못하니 부모가 옆에서 좀 잡아주면 좋을 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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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저도 학생 때 효율찾아 공부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정시로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면 냅두시고 아니면 수시라도 꾸준하게시키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본인이 스스로 안하는 스타일이면 학원 보내는게 맞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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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향숙♡
    머리가 좋은편인가요? 보통 그런 아이들이 그런 특성이 있더라구요 수험 공부라는게 결과만 좋으면 되는거라 결과로 증명만 해주면 최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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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너무 계속 이리저리 바꾸는거도 안좋을거같아요
    나중에를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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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ntkskzlzy
    230.이러기도 그렇고 저렇기도 그렇고 참 많이 난감하고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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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저도 꾸준히가 중요하다 생각해서 학원 끊고 옮기고 바꾸고 하는거를 용납을 못하는데 아직 초등이라 통제가능한건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