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키우기 힘들어요.

청소년이 된 아이들이 부모 뜻대로 안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실제 경험하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

공부를 해야 한다고 전혀 느끼지 않고 있어서 학원숙제도 하지 않을 때가 많고 괴외수업도 그때만 집중하고 수업 끝나면 책을 덮고는 다시 펴지 않아요. 

야단치는 것도 한계에 다다른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0
0
댓글 7
  • 프로필 이미지
    cashwalker
    저는 아이를 독립적으로 키우려고 많이 해요 니 인생이다 니가 니 밥벌이는 해야 된다 공부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다등 그런 얘기를 자주 해줘요 점점 간섭하지 않으려 합니다 간섭한다고 달래질 아이가 아니고 스스로 깨달아야죠 ㅜㅜ
  • 프로필 이미지
    은찬은서맘
    저도 그랬었는데 요즘은 거의
    놨어요 ㅎㅎ 놔야 엄마도 아이도
    편하더라구요 아무리 하라고 해도
    본인이 맘먹지않으면 절대 안되더라구욤..ㅠ
  • 프로필 이미지
    낭만뚜벅이👣
    저도 요즘 중2,고1 아들과의 서로 대화가 힘에 부칠때가 공부애기 더라구요~~조금은 내려놓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 프로필 이미지
    오늘도걷기
    저희 아이는 부끄럽지만 책을 펴지 않아요. 그래도 본인이 좋아하는 일에는 적극적이예요. 자신은 공부는아닌거 같다고 하네요. 어려워요. 참...
  • 프로필 이미지
    gpwlsl1216
    그냥 너무 신경쓰면 안되는거같아요
    간섭할수록 더안하고싶어지닉ㆍ요
  • 프로필 이미지
    MoMo
    아이들 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고2딸은 자기가 공부를 해야한다는 걸 알고 하는데 중딩아들은 답답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torimom456
    먼저 토닥토닥...저도 그래요.
    맘을 비우거나 놔버리는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 거 같고...
    뜻대로 할 수 없다라고 계속 되뇌이면서 살아요.
    옆집 아이인거 마냥...
    공부도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이상 한계가 있더라구요.
    보는 엄마는 정말 답답한데..
    본인은 또 얼마나 억울해하는지...
    저는 얼른 시간이 지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