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
저 사춘기 때 엄청 우울했고 부모님이 너무 무지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지금은 부모의 반도 못따라가고...
사춘기에 접어드는 듯한? 초6 딸아이의
말투 때문에 고민입니다.
자기가 필요할땐 엄마~ 이러면서 대화를 잘 하다가 제가 잔소리를 하려고 하면 (시작안함)
알았어~알았어~ 하며 제 말을 탁 끊어요...
몇번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당하니
짜증도 나고.. 나를 우습게 보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화가나요..
대접은 어른처럼 받으려고 하면서 행동하는건 애처럼 하고...사춘기~ 어떻게 잘 지나갈 수 있을까요?
0
0
댓글 11
- MoMo
사춘기니깐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는편이긴한데.. 아이기분 좋을때 대화해보세요 '그런행동하면 엄마, 기분 나쁘다' 엄마 기분을 아이한테 직접적으로 표현해보세요
- 서현♡서율
기분좋을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안그러겠다고 하는데.. 자기도 감정이 안되나봅니다ㅠ
- 민트민트초코칩
진짜 사춘기...저도 혹독하게 지나고 넘어갔었는데요 막상 내자식이 그러면 사리나올듯요
- 서현♡서율
진짜 보면 기가차요~ 자기 필요할땐 갖은 애교 다부리고.. 잔소리는 듣기싫다고 탁 말자르구요
폭스맘ㅠㅠ 초4딸도 벌써 말하면 인상부터써요 머가 그리 맘에 안 드는지 저도 벌써부터 겁나요
- 서현♡서율
저도 인상 돌아가는거 보면 딱 말하기 싫어요ㅠ
- zntkskzlzy
237.사춘기때는 그냥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일뿐이네요
- 서현♡서율
저도 그러고싶은데.. 속에서부터 화가 차오르네요ㅠ
채아미사춘기가 오면 그럴까요?ㅜ근데 말투가 습관되면 안되니 잡아줘야하지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