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육아 고민

아이 둘 이제 초등학생, 유치원생이네요. 출산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끊임없는 인내와 희생속에 제 시간을 갖지 못하니 답답해요. 점점 제 자신은 없고 모든게 아이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육아하며 보람도 있지만 세상과 고립된 느낌이 들어요. 자유롭게 어디 혼자 갈 수 없는 생활이 10년이 넘어가다 보니 더욱이 제가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제 자신의 생활도 이제는 조금씩 찾아가고 싶어요. 하지만 막상 아이들과 있다보면 모든게 아이들에게 맞춰져 돌아 가요. 육아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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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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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차차
    그래도!!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이 둘이나 있으니~
    인생 잘 살아가고  계십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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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살누나
    아이가 둘이라 더 힘들것같기도하고 지네들끼리 놀아주니 좀 내은것같기도 하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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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마음
    그시간도 잠시가 아닌가 싶어요
    정말로 힘들지만 이또한 지나가리 그리고 엘리김님의 시간도 오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