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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이제 초등학생, 유치원생이네요. 출산 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끊임없는 인내와 희생속에 제 시간을 갖지 못하니 답답해요. 점점 제 자신은 없고 모든게 아이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육아하며 보람도 있지만 세상과 고립된 느낌이 들어요. 자유롭게 어디 혼자 갈 수 없는 생활이 10년이 넘어가다 보니 더욱이 제가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제 자신의 생활도 이제는 조금씩 찾아가고 싶어요. 하지만 막상 아이들과 있다보면 모든게 아이들에게 맞춰져 돌아 가요. 육아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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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리김
신고글 [고민상담] 육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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