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너무 이쁜데

아들이 너무 이쁜데

 

8개월 남아 키우고 있어요 ㅎㅎ 이쁘기는 너무 이쁜데 요새 이가 나서인지 성장통인지 한 번 울면 너무 심하게 울어서 힘이 드네요 ㅠㅠ 그래도 남들에 비하면 순한편인가 싶지만 출산후 감정기복이 좀 심해져서 어떨땐 잘 넘기는데 또 어떨 땐 너무 버겁고 힘이 드네요. 제가 눈 앞에서 안 보이면 많이 보채고 울기도 하구요. 아기니까 당연한 거겠지만요. 놀아주는 것도 달래주는 것도 가끔은 너무 힘에 부치네요 ㅠ

친정 도움없이 홀로 보고있어요. 물론 저 같은 엄마들도 많겠지만요

이 시기 지내보신 육아고수님들 아기키우면서 힘드실 땐 어떻게 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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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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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ㅎㅎㅎㅎㅎ 저땐 전 시부모님에 형님애까지 
     떠넘기고  모든살림은 제가하고
     애는밤낮바뀌고  나이는 24살에
     친정엄마 화가끝까지 나서 시댁찾아온 기억이
    나요~ ㅎ 그때  엄마의 모습을 보고
     거울에 비친모습이 해골이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지요  아~ 미치년이 되쟈 싶어~
     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________________________^ 할말다하고
     다웃고 또웃고  승질 짜증 전혀~~ 없어요
     긍정 마인드~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힘들때 그냥 미친년처럼
     크게 웃어보세요 힘든만큼~ 혼자집에 계시니깐
     부끄러워 마세요~  성격도 변하고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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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더덕...
    힘드신 때예요. 힘내세요...어떤말로 말해도 힘든시기 맞아요.
    가끔 친구만나 수다떨면서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이렇게 위로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