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빠들은 육아에 동참 잘하고 소통도 잘 하나요?

저는 아이가 벌써 고등학생이라서요.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남편은 아이들과의 소통이 되질 않는 다는 거예요. 

그럴 노력조차 하지 않고요. 

강건너 불구경이 따로 없고요

 

신경쓰면 피곤해지니 그럴까요? 

아니면 애정이 엄마보다 덜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무뚝뚝한 성격 탓일까요?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소통을 하는 방법을 몰라서일까요?

 

그래서 아이들 사춘기내내 저 혼자 소통한다고 정말 힘들었네요.

 

소통 잘하고 아이들과 친한 요즘 아빠들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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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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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더덕...
    성격인거 같아요. 저는 남편이 너무 아이들과 농담을 해서 아빠를 쉽게 볼까 걱정이예요. 
    옛날처럼 아빠의 위엄까지는 아니어도 아빠가 좀 무서운사람이었으면 하거든요.
    친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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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는 같이하는건데 말이죠ㅜ 평상시에는 노력도 관심도 없다가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애를 어떻게 키웠냐 저쨌냐라며 간섭하고..
    그래놓고 나중에 나는 이집에서 ATM기계취급만 당하는것같다ㅠㅠ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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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작성자
      저도 남편이 너무 숟가락 얻고 결혼 해서 애는 저만 키우는 거 같애서 너무 힘들었네요. 
      힘들다 하면.. 왜 들어주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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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연
    옛날 어른들은 그런 분들이 많은거같아요 ㅠㅠ저희 아버지도그러셧거든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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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주
    말을 해줘야 그래도 아는 거 같아요 ㅠ 옆에서 이것 좀 해주면 안될까? 라는 말을 계속 해야 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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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문
    저도  큰애 중학생인데 치대면 아빠  왜그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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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문
    요즘 기본 아닙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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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민트초코칩
    요즘 아빠들이라... 우리집 남편도
    애랑 소통 안 하는것 같아요 애가 어려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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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ㅂrㄹrㄱi(사랑이맘♡)
    울 신랑은 아이한데 애정표현은 많이 하면서.. 제가 혼내면 꼭 같이 덩달아 혼내서리..ㅠㅠ 그럼 제가 내아들 혼내지 마세요!! 그럼서 또 아들편 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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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굽는사람
    결국은 스스로의 책임감과,  그에 따른 행동을 보일때 시작되겠지요 깨달아야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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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olice5225
    무심한 남편,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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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요즘은 많이들 동참하더라구요 그래도 본인일보다는 도와준다는 인식은 여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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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작성자
      맞아요. 많이 도와주고 참여한다고 해도 인식이 바뀌려면 먼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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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나라토끼55💙
    ㅠㅠ  안되는건  그냥 글쓴님께서 포기하시는게
    덜 속상해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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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ㅅ사바사 아닐까요..
    사람마다 다른..
    그래도 비중은 더 높아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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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jee
    세대가 바뀌면서 그나마 나아졌어요 사회 분위기도 ㅠㅠ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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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개쥐
    그래도 중고딩 남자애들이라 엄마인 제가 한계가 느껴져 이런 건 남자인 남편이 얘기 좀 해 달라고 하면 이야기 나누더라구요 
    공원에 가면 온통 아빠들이 아이랑 놀아주는 모습이 많더라구요(엄마들은 안 보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