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남자아이

초등학교 5학년이랑 중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둔 맘입니다.

무슨 말만하면 대답만 네!!해놓고 하지를 않네요.

다시 말하면 알겠다고 신경질만 내고 뭔말을 못하겠어요.

또 하면 잔소리 같고 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원래 아이들이 다 이런걸까요?

내 말을 무시하는것 같아서 기분도 좀 나쁘거든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보고미
    저도 그래요 자식 눈치보며 삽니다 나때는 안그랬는데 내가 자식을 잘못키운건가 싶네요 자식 키우는  기쁨이 뭘까요?
  • 프로필 이미지
    JJang
    우리집 첫째 둘째랑 같네요. 기본적으로 남자아이들은 귀로들은 말이 입력되고 행동하기까지 시간이
    걸려요. 
    우선 말을합니다. 대답을 했다면"그래 내말이 들렸구나"라고 생각하죠. 당연 안하겠죠!! 5분을 기다리고 다시말합니다. 그때라도 말을 들으면 잘한거죠^^ 또 안하겠죠..5분후 또 말하죠. 이제 눈앞에서 지켜봅니다. 본인도 미안해서 하더라고요.. 아이보다는 엄마가 멘탈을 잡으셔야하고 내려놓으셔야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