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살이 안쪄요..

아들이 살이 안쪄요..저희 아들이에요~

자전거 타는거 좋아하고 체육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아들은 ..11살에 키 142, 몸무게 33키로에요...

아기때는 오동통 우량아까지는 아니지만..튼튼하다는 소리 듣고 자랐어요~

딱 어린이집 다닐때까지만.....그런 얘기 듣고...

어느순간부터 시댁에 가도 말랐다...

친정에 가도 ..살이 왜이리 없노...

주변에서도 살이 없다...ㅜㅜ

태권도 학원다닐때 친구들이 멸치라고 놀리기도 했다는데...맴찢......ㅜㅜ

정말 잘먹는 아이들보다 많이 먹고, 

학교에 밥먹으러 .. 급식표 확인하고 갈 정도로 잘 먹는데....

가리는 음식도 없고~주면 주는대로 잘 먹고 밥먹고 간식먹고 돌아서면 음식 챙겨주는데....그래요.

체질을  바꿔보고자..한의원가서 비장이 약하다케서.. 한약도 먹여봤는데..소용이 없네요....

살찌는 방법이 없을까요? 

엄마의 최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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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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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정국
    제 조카들도 아이클OO, 아이O, 한약 등등 성장판 관련된 건 다 먹고 있는데도 눈에 띄는 변화가 없어 동생이 걱정 많이 해요. 6월에 대학병원 성장클리닉 예약 잡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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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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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는 또래 평균인데 몸무게가 너무 안늘어요..
      제 고민들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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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ntree
    제동생이나 제아들 같은경우 또래보다 2~3살 작았어요.입도 짧아서 거의 잘안먹고요.아들 같은 경우는 아토피도 심해 깊은 잠도 못잤고요.지금은 키가 180 이예요.
    주변에서 보니 아들들은 크는 속도가 크다보니 살이 잘  안붙어요.
    그리고 저도 어릴때 작았어요.4.5학년부터 거의 7~8센티씩 몆년에 한꺼번에 크는데 진짜 굶긴듯이 먹어대도 몸에 살이라고는 없었어요.지금 168이예요.
    아드님은 잘드신다니 키로 가고 살도 붙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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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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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그럴까요? 
      제가 키가 커서 아이 키걱정은 안했는데..
      살이 안찌니..키도 안클까봐..걱정이였어요~
      댓글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