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저 보다 영어를 잘 해요.부모 무시....,

학습기기로 공부하다가 영어학원을 다니면서부터 자기 적성에  맞는 지 너무 잘 하네요.

영어샘이 너무 잘 가르쳐주세요.

아이가 원래 질문이 많아요.

그런데 영어를 잘 하면서 자꾸 영어를 물어봐요.

이거 단어 알아요? 이거를 영어로 어떻게 말 하는지 알아요? 등등 그것도 몰라? 00 이야~ 

하는데 죽겠네요. 아이보다 더 모르고 있네요.

파파고 앱이 있어 영어 몰라도 해외 나가도 다 할 수 있어 생각했는데

저 공부해야겠지요? 곧 중학교 들어갈텐데 아이에게 무시 당하는 건 아니겠지요?

공부해야 돼 ㅜㅜ

0
0
댓글 8
  • 프로필 이미지
    홍경희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잘해도 고민이 생기는 거였네요. 엄마도 공부해야 되는 세상인가 봐요.
    • 프로필 이미지
      KMH
      작성자
      맞아요.잘했으면 하면서도 아이러니 한 상황.이제공부해야겠어요 ㅜ
  • 프로필 이미지
    뽁♥
    엄마도 같이 공부해야 도움도 되고...아이도 엄마에게 물어보고 그럴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KMH
      작성자
      맞아요.이제공부해야겠어요 ㅜ
      숙제도 봐 주려니 힘들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오늘도걷기
    시대가 다르니 요즘 아이들은 혜택을 받고 좋은 교육시설에서 배우니 잘하는 거 아닐까요. 저는 중학교때 영어 배우고 원어민이랑 말도 못해본 세대니까요. 
    • 프로필 이미지
      KMH
      작성자
      그러네요. 요즘 아이들은 배울 기회도 많으니.
      이제공부해야겠어요 ㅜ
  • 프로필 이미지
    raintree
    무시하는게 아니라 인정받고 싶은거는 아닐까요?
    우리애가 초등학교 2학년때인가 저한테 엄마 구구단을 알아요?하면서 놀랬던적이ㅋㅋ애들이 엄마가 집에 있으니 공부안해서 모른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KMH
      작성자
      지금은 무시하는 건 아니죠.
      헌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춘기오고 그러면 그럴까 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