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고민하시는 분들 있나요

요즘 둘째 고민에 대해서 좀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혹시 외동으로 확정 지으셨다가 둘째 낳으려고 마음 바꾼 분 있을까요?

저는 제가 외동이다 보니 너무 외롭게 자라긴 했는데 남편이랑 계획해보니 생각보다 아이 키우는데 현실적인 문제가 많아서 하나만 낳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요즘 아이 데리고 산책 나가거나 둘째가 있는 친구집을 가면 그렇게 보기가 좋더라고요...

힘들다 힘들다 말은 하는데 힘들다고 말하고 나서 사실 힘은 든데 그만큼 더 행복하다고 말하는거 보니 점점 부러워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