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과 일반식(?) 사이에서의 고민!

아기는 13개월인데 잘 안먹는 아기에요

 

이유식 100-150g 사이 먹고

10개월부터는 두끼 이유식 한끼 유아식으로 

먹이기 시작해서 돌 지나서 세끼 다 유아식해요

 

처음에는 재료들 쪄서 무염으로 먹여도 어느정도 

먹더니 점점 안먹기 시작해서 참기름이나

아주 살짝 간해서 먹이는데도 잘 안먹고

그나마 고기국은 한그릇 말아 먹어요.

 

잘 먹으면 힘들어도 만들어주고 싶은데

손도 안데서 버리는 것들이 많아지고

고개를 절레절레 할때마다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그러다 놀러가서 형아 먹는 불고기와 볶음밥을

줬는데 너무너무 잘 먹네요????

물론 바깥 음식처럼 간을 하지는 않겠지만

지금처럼 무염과 저염이 아닌 조금 더 간을 세게 해야하는데... 돌 조금 지난 아이한테는 무리갈까

싶기도하고ㅜㅜ 너무 갈등되요........

 

1. 어떻게든 좋아하는 걸 찾아서 저염을 조금 더 유지하는게 좋을지...???

2. 에라 모르겠다 잘 먹으면 장땡이지 간을 좀 세게 해주는게 좋을지...???

 

 

결정에 도음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