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birth/2007156
아이의 말에 공감해주자
많이 들어주자 마음 먹지만...
막상 내 할일 바쁘고 내 생각 바쁘면
짜증부터 내게 되네요.
11살, 7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고
작년에 큰 병이 생겨 10시간에 달하는 대 수술도
했죠.:
워킹맘이고 일찍 출근을 하니
아이들과 얼굴 맞대는건 퇴근해서 저녁 준비하고
저녁 먹고 씻고 자야하는 시간인데..
그러니 아이들은 밥먹으며 이야기를 하려하고
전 밥부터 빨리 먹으라고 화를 내고..
다들 어찌 아이들과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시나요?
하루 얼마만큼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세요?
엄마가 아팠었고 아직도 다 나았다 볼 수 없기에
4학년 첫째는 지금도 엄마가 화만 내면 눈치를 봐요..
엄마가 없으면 안되는데 엄마가 가장 좋은데..
엄마가 아플까 엄마 입에서 못난 말 나올까 전전긍긍하는 것 같기도 하고...
7살 둘째도 문득 하느님께 기도한다며 우리가족. 우리 엄마 건강하게 해달라 하고
무서운 꿈 꿨다며 엄마를 찾기도 하고...
제가 아팠던게 아이들에게 큰 충격이고
정말 힘든 시간일 수 있어서
최대한 저도 아이들을 이해하고 대화 나누려하지만..
올해초 복직하고 정신이 없고
제 몸도 체력이 딸리다보니...
참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는지 고민이 많네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은데 그런 꿀팁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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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프리
신고글 참 아이를 키우는건 쉽지 않아요? 다들 아이들과 몇분이나 이야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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