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있는건지?

 세상에 어려움도 많고 고민도 많겠지만 육아고민은 정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언제나 내가 젤 힘든거같단 생각 다들 하실듯...

 초1인 아이가 자존심이 정말 엄청나게 강하다보니 잘못한걸알아도 소리치고 혼내도 잘못했다는 말을 안하네요.

  크게 혼날수록 자존심을 세우며 대꾸도 안하고 정말 이러다 정말 죽도록 패버릴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다들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이또한 지나가리...

 좀더 크면 괜찮아질거다라는 말은 위로가 안되네요.

 금쪽상담소를 보며 공부도하고 조심스레 마음을 달래며 다가가도보고 크게 꾸짖으며 혼내도보고 이러다 제가 미쳐서 패버릴까봐 무섭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