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와의 냉전. ㅠㅠ

고3 아들이 있어요. 

성적은 점점 떨어지는데 

공부할 의욕도 없다하고 

하고 싶은게 뭐냐니 대충 공부하고 대충 지내는 거라네요. 

오늘 대성통곡하고 싶은 날이네요. ㅠㅠ 

고3이라 힘든건 알지만  

아침저녁으로 픽업하면서 나름 뒷바라지 한다고 하는데 이런 말 들으니 기운 빠져요. ㅠㅠ 

잘 해오던 놈이 중요한 시기에 이러니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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