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잠버릇..

아들이 6학년이 되면서부터 혼자자기 시작했어요. 

어제는 오랜만에 같이 자고 싶다고 해서.. 

아빠도 없고 하니.. 그래서 같이 잠을 잤어요~ 

크면서부터.. 엄마의 손길에서 벗어나는 아들과.. 

오랜만에 같이 잠을 자니.. 좋더라구요.. 

근데 행복도 잠시뿐이였네요... 

자면서 왜그렇게 발로 저를 차는건지..ㅠ.ㅠ 

그동안 잔소리 들었던것에 대한 복수였을까 싶을정도로.. 

저의 잠을 깨우더라구요.. 

언제쯤이면 이쁜 잠버릇이 생길련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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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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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잠버릇 나도 모르게 나오는거라
    잘 고쳐지진 않더라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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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작성자
      그러겠죵~~~ 오랜만에 아들이랑 자는거까지는 좋았는데.. 
      저를 너무 깨워서리..피곤한 하루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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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ㅎㅎ아들이 아직 애기네요~~~ 
    남자애들은 중딩 되면 엄마손을 떠나요^^ 
    근데 다 크고나니 다시 살가워져요.
    참고로 저희 아들은 둘다 대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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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작성자
      아이들이 벌써 대딩이시군요~~ 저의아들은 이제 6학년인데 슬슬 엄마손을 떠날 준비를 하는거 같더라구용~~~ 근데 잠은 같이 못잘꺼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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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순
    잘때 무의식인거라 고쳐질까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같이 자주는 아들이있네요 저희는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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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저 이거 너무 궁금해서 들어왔는데,,,,놀랬자나요,,
    6학년도 그러다니 지금 3학년인데 언제 좋아지려나 하는데 3년은 더 발차기를 당해야한다니,ㅠ참고로 같이 잡니당 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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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0601
    잠버릇은 개인 성향인 것같고 잘 안고쳐지던데요 
    저는 성인인데도 잠버릇이 험하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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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자면서 움직이는건 지금 많이 건강한거라고
     병원에서 알려 주셨어요
     저의 초6아들 전에도 절~ 자묜서 발로 차고 밀고
     아주 건강한거라고 그냥두면 사라진다고
      했는데  슬슬 버릇도 사라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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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자면서 발로차는거 갑자기 뜨끔하네용..?
    저도 자면서 남편 발로찬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