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 생기는 이유

요즘 카페, 음식점 등등 노키즈존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노키즈존에 대해 찬성하는 편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노키즈존이 늘어나면 아이들과 함께 갈 곳이 없다라고 하시는데요.

 

아이와 어떤 곳에가서 어떻게 행동하냐의 문제인 것 같아서요.

 

사람이 많은 예쁜 카페에서 사진을 찍고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는... 이런건 아이와 함께하는게 아닌 이런 곳을 가고 싶은데 아이를 둘 곳이 없으니 카페에 아이를 풀어둔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고요.

 

유리컵과 뜨거운 음료가 즐비한 곳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뛰지 못하게 혼내는 건 주변 사람들이 아이들을 이해할 것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보호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실수로 다른 사람을 치거나 민폐를 끼칠 경우 아이니까 괜찮다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칠 경우 사과를 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줘야한다는거죠.

 

분명 본인이 아닌 다른 아이가 본인에게 민폐를 끼친다면 그때도 '아이니까'라는 마음으로 넘길 수 있을까요?

 

그건 그냥 내 아이만 싸고 도는 편협한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노키즈존이 늘어나면서 이런 내용에 대한 논란과 이야기들이 많아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봤습니다.